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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장안회집 : 물회 + 미역국, 그냥 그랬어요

장안회집 : 물회 + 미역국, 그냥 그랬어요

사실 강원도 여행을 오게 된 배경은 바로 물회 한번 맛나게 먹어보는 것도 하나 포함되어 있었다. 마눌님이 몇달 전 부터 물회 먹고 싶다 했는데, 결국에는 강원도까지 오게 되었다는..ㅎㅎ 여튼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된 장안회집. 물회도 맛있고, 무엇보다 같이 나온다는 가자미 미역국이 그렇게 맛있다고 추천을 해서 다른 곳을 만류하고 이곳으로 결정을 했다.

 

 

 

 

사천진항으로 오면

 

바로 초입에 바로 보인다는

 

장안회집

 

 

 

 

 

 

다음지도에 나온

 

로드뷰랑 똑같은 입간판.

 

회집인데,

 

입구쪽 수족관은

 

텅텅 비었다는..

 

 

신기하게도 주변에 식당가는

 

거의 망해가는 분위기?

 

흠..

 

 

 

 

 

강원도 주민의 추천으로

 

오게된 곳이니 믿고 먹어봅시당..

 

 

오늘 메뉴는 전복(양식)이라네..

 

전복은 그냥 그런데..

 

 

 

 

 

 

장안회집 메뉴 및 가격

 

물회

 

오징어 1.5

물가자미 1.5

전복 1.5

 

회덮밥

오징어 1.5

물가지미 1.5

 

우럭미역국 1.0

 

추가

 

오징어, 물가지미 1.3

 

 

장안회집 기본 메뉴

 

 

 

 

 

꽁치를 먹었는데,

 

어라? 익숙하고 맛있는데..

 

.....

 

 

뼈까지 먹을 수 있는

 

통조림 요리...

 

 

콩요리도 괜스리 통조림 같고.

 

그나마 멸치가 맛있었다..

 

 

꽁치 통조림은 회집에 어울리지 않는듯..

 

 

 

 

 

 

 

전복 물회에 넣어 먹는

 

소면 등장.

 

 

 

 

 

물회에 기본 등장하는

 

공기밥

 

 

 

 

 

멸치 볶음 맛있당...

 

 

 

 

 

장안회집 미역국 과연?

 

 

가지미 미역국? 우럭미역국?

 

정체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첫 맛은 엄청 맛있는 듯

 

느끼한 맛?

 

하지만 간이 엄청 세다

 

거기에 뒷맛에 고기맛이 나는게

 

다시다를 넣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

 

생각보다 지인의 추천이 무색해지는

 

듯한 느낌.

 

 

 

 

 

 

 

드디어 맛을 보다 장안회집 물회

 

전복회,

 

양식이라고 하는데,

 

펼쳐 놓은 걸 보니 작은 녀석

 

두마리..

 

 

 

 

 

 

드디어 추천한 장안회집 물회 등장

 

보기에는 약간 떡볶이 국물 같은데.

 

 

 

 

 

 

생각보다 장안회집 물회 실망한

 

부분은 들어간 야채는 당근, 무채 뿐

 

회도 전복을 제외하고는 전무

 

그 흔한 오징어나 아나고 흔적도 없다는

 

원래 컨셉이 그런가?

 

그렇다면 선택의 실수.

 

 

양념은 맛깔스런 떡볶이 국물같은

 

느낌?

 

 

아주 임팩트 강한 느낌은 아님

 

 

 

 

 

 

정말 전복 건져먹으면 먹을 게 없음

 

그래도 소면이라도 있는게 다행.

 

 

 

 

 

 

전복회를 같이 넣어주고서.

 

 

 

 

 

 

휘휘 젛어서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 만 하지만,

 

기존의 물회랑은 다소 차이가 있는듯.

 

 

 

 

 

아쉬움에 공기밥 말아 먹어보지만

 

원했던 푸짐한 물회가 아니라서

 

다시 한번 입맛을 다셔야 하는..

 

 

다음에는 푸짐한 물회를 꼭 먹어보리

 

 

마지막으로

 

음식에 대한 기준은 제 입맛이므로

 

다른 분들은 엄청 맛이 있을 수 있다.

 

혹시나

 

저와 같이 장안회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듯

 

보여서 잠시 맛을 보았던 1인으로

 

잠깐의 평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