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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속초 88생선구이 : 못먹고 올라왔네요.~!

속초 88생선구이 : 못먹고 올라왔네요.~!

지난 주말에 방문했던 강원도 속초. 무얼 먹을까 하다가, 괜스리 회는 식상한것 같고해서 우연히 발견한 생선구이 집. 처음에 검색할 때는 그냥 서울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생선구이집 인줄 알고 무심하게 찾아갔답니다. 속초 시내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하고, 외과이나 항구 쪽에 있겠다 싶었는데, 이건 속초 시내를 횡단을 하더군요. 한창을 막혀서 도착한 곳은 정말 골목길에 있는 생선구이집..

 

 

 

 

여느 맛집이 똑같겠지만,

 

처음에는 허름하게 시작해서

 

이렇게 큰 건물도 짓곤 한다.

 

 

요 88생선구이집 덕분인지

 

주변 식당가는 거의 한산한 수준?

 

한바퀴 돌아 나오는데

 

30분 정도 걸린듯.

 

주차시설은 없으니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유료주차장을 알아봐야 할듯

 

무슨 호텔 뒤에 세우면 주차권 준다고

 

하던데.. 확실하진 않고.

 

 

처음에 그냥지나쳤는데,

 

속초 시장을 방황하다가 결국

 

다시온 이곳 속초 88생선구이집.

 

 

 

 

 

 

 

 

 

 

 

 

이때 시간이 약 7시 전후였던것 같다.

 

토요일 저녁이여서 사람이 더 많은 탓일까?

 

 

바로 먹으러 들어가려니

 

옆으로 길게 늘어선 줄이 보였다.

 

아...차~!

 

싶은 느낌?

 

 

아이들 데리고 왔는데, 대기시간이 있다니

 

최악의 코스다.

 

쥔장에게 야심차게 한마디

 

건네어 본다..

 

 

'대기표 어디서 뽑아요?'

 

 

날아온 답변

 

'오늘 장사 끝입니다.'

 

 

잉?

 

 

쥔장 말을 들어보니

 

 

대기표 25번까지 물량이 제공되고

 

생선 소진으로 장사 끝이라고.

 

 

이제 초저녁인데 벌써 파장?

 

 

어이없는 웃음만을 뒤로 남긴채

 

발걸음을 옯겼다.

 

 

다음에는 꼭 먹어보리.

 

88생선구이 얼마나 맛있는지 봅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