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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강원도 주문진 해수욕장 다녀왔어요 : 파도 대박

강원도 주문진 해수욕장 다녀왔어요 : 파도 대박

오랜만에 강원도 해수욕장을 방문하려 했답니다. 사실 목적없이 그냥 방문해보자 하고, 지난주에 날짜를 급하게 결정해서 방문했던 강원도 해수욕장.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낙산, 경포, 설악 등등 네이버 검색해보면 상당히 많은 곳이 나오는데, 한적한 곳을 찾아보려다 보니 남애 해수욕장이 추천 되더군요. 지난주 금요일 양양고속도로를 지나서 남애3리해수욕장에 도착해보니, 규모도 작고, 일단 파도가.... 너무 높아서 잠시 고민 끝에 주문진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답니다.

 

 

10년 만에 다시보는 주문진 해수욕장

 

 

 

 

 

 

정말 오랜만에 다시보는 해수욕장

 

 

아이들이 어려서 바닷가는 조금

 

위험해서

 

서해쪽이나 실내수영장으로 여름을

 

보내다 보니 동해 바다는 뜸했다.

 

 

워낙 추억의 주문진 해수욕장이라

 

도착을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높은 파도. 이런 모습은

 

정말 처음이야~!

 

 

 

결국,

 

수영 금지로

 

아예 들어가지 못함...

 

 

 

 

 

 

 

 

 

 

그냥 파도처럼 보이지만

 

사실 파도가 치면서 수위가 높아지고

 

바닥 모래가 파헤쳐저서

 

생각보다 파도에 휩쓸리기 딱 좋다

 

역시 파도가 심할 때 안들어 가는게

 

정답.

 

 

(몰랐는데, 동해 해수욕장 주변에

 

우리나라 서퍼들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예전에 스노우 보드 처럼 유행인 듯.

 

파도가 높아 해수욕은 안되는데,

 

서핑은 된다는? )

 

 

 

 

 

 

결국..

 

 

아쉬운 마음에 모래성 만들기 놀이

 

이날 원없이 모래 놀이 하라고..

 

끝이 없는 모래성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