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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염 증상 및 비염에 좋은 차

비염 증상 및 비염에 좋은 차

 

환절기를 기점을 심해지는 비염, 비염의 증상이라면 단순히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이라고 기술하지만, 이런 증상이 실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비염증상이 있을 때 제대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인구의 20% 정도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많은 분들이 비염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죠. 하지만 치료적으로 딱히 방법이 없다 보니 매번 재발을 하게 되고 만성화 되어가기도 합니다. 오늘은 비염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비염에 좋은 차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염 증상 - 코 점막의 염증

 

코의 외관적인 기능으로는 이쁜 기준을 가지고 있는 얼굴에서 가장 높이 튀어 나온 부위이지만, 실제 기능은 호흡기도의 시작으로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생리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의 공기를 폐로 전단하는 시작점이다 보니, 외부의 상태에 따라서 코 점막의 상태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코의 점막은 일정한 형태가 아닌 온도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이는데, 날씨가 서늘해질 때에는 코 점막에 따뜻한 혈액이 몰리며 유입되는 공기를 데우기 쉽게 하고, 혈액이 몰리면서 코 점막이 부풀면, 통로가 좁아지며 많은 양의 찬 공기가 한꺼번에 유입되는 것도 방지합니다. 이처럼 코는 온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변화하면서 제 기능을 수행하지만, 코 점막에 염증이 생겨 항상 부어있거나 온도나 기후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다면 기능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비염 증상으로는 기본으로는 코 점막이 염증으로 붓는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막힘 증상이 생기게 되고, 좌우가 교대로 막히기도 하고 심할 때는 양쪽이 막혀 코로 숨을 쉬기 힘들어져 입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물이 계속 생기기도 하고, 갑작스런 재채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집중력을 흐뜨려뜨려서 생활에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코는 기온 변화에 민감
코 점막에 영향을 주게 되는 비염, 건강상 코 점막에 가장 안좋은 요소를 꼽으라면, 바로 갑작스럽게 변화하는 기온을 들 수 있습니다. 비염의 특성상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을 보면 9~10월 중에 많고, 오히려 한겨울에는 그 증상이나 환자의 수가 떨어진다고 하니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더운 날씨가 지속이 되다보니 코 점막의 역할인 외부와 내부의 온도 조절 기능을 수행할 일이 사실상 별로 없게 되어 비염 증상이 잠잠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9월 부터는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게 되고 심한 일교차가 생기게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때 코 점막이 부풀고, 낮에 더울 때는 다시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탄력적으로 기능을 해야 하는데, 비염이 발생하게 되면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결국, 코 점막이 부어 있거나 유동적인 변화에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코가 기온변화에 민감하다 보니 가을철 낮은 기온과 건조한 기후로 코 점막에 영향을 주게 되어 약하게 만들기도 하고, 여름철에 갑작스럽게 찬 에어컨 바람을 쐴때 콧물이 줄줄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입니다.

 

비염 - 면역력에 주목

비염에 관련한 진단은 증상에 따라서 콧몰, 재채기, 가려움증을 해소하는데 주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증상들이 가라 앉는다 하더라도 코의 조건이 맞게 되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에 주목을 해봐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도 동일하게 면역력에 이상이 있을 때 더 잘 생기는데, 찬 것을 많이 먹는 아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여성, 과로에 시달리는 사람, 운동부족으로 체력이 저하된 분 등 후천적으로 면역력 약화로 비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염에 좋은 차(Tea)

 

코 점막이 붓고 붉으며, 끈적하고 노란 분비물의 비염

녹차
녹차는 체내 중금속 해독에 도움을 주고 외부 알레르기에 대한 저항도를 높여준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 비염 치료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있어 신체 노화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유근피차
유근피란 느릅나무의 껍질을 말한다. 유근피는 염증을 없애는 소염작용을 하는데, 특히 코의 분비물 억제에 효과가 있어 비염 및 축농증에 좋다.

 

국화차
국화차에는 콜린, 스타키드런은 물론 비타민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들이 비염, 축농증,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켜주고 예방에도 탁월하다.

맑은 콧물과 점막이 창백한 분비물의 비

생강차
생강차는 주로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뜻한 성질의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기능을 활발해지도록 돕는다. 생강의 살균작용과 면역력을 증강 시켜주는 효능은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목련차
목련을 차로 마신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목련 봉오리를 말려 차로 만든 ‘신이화차’는 폐와 기관지, 호흡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비염 치료에 효과가 좋다.

 

대추차
대추차는 호흡기 질환의 예방 및 호흡기 보호에 좋아 기침감기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특히 대추는 콧속 점막 혈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환절기 비염에는 특효약이다.

 

 

 

비염 관리 어떻게 할까요?

체력과 기초대사량 높이기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몸안의 열원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른 비만인 경우 유산소 운동보다는 무산소 운동에 비중을 두고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아울러 내장비만도 막을 수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경우는 체력이 있어야 시험기간을 버틸 수 있고, 면역력이 증가해 호흡기 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운동을 하지 않는 다면,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체력적인 부분도 시간을 내어 운동을 챙겨야 합니다.

 

적절한 온도와 습도 관리

적절한 온도와 습도는 호흡기 질환 관리의 기본입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목을 보호하는 스카프, 목도리 착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 핫팩을 이용해 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온도의 반신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수분섭취

건조해지기 쉬운 날에는 미지근한 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는 세척이 쉬운 제품을 이용하여 가습기를 사용하고, 가습기는 매일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