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해결하려면 어떻게?
점차 문명이 발달할 수록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잘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새벽까지도 환하게 불을 밝힐 수 있고, 원하는 작업이나 공부를 할 수 있는 현실이죠. 여전히 밤 문화가 발달해 있는 한국에서는 늦은 시간이나 심야에도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다가, 이제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멀티미디어, 게임, 웹서핑 등으로 시간에 관계없이 지루함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면의 질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불면증이라면 생소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수면장애로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불면증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면의 중요성
잠을 못잔다고 하는 것은 신체에 있어서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잠을 잔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이라 보이는데, 인생에 있어서 1/3을 차지 할 정도로 그 비중이나 역할에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잠은 낮에 활동하면서 소진한 에너지를 보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죠. 잠시동안 잠을 못잔다고 해서 몸에 큰 영향이 있거나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피로가 점차적으로 누적이되고, 낮 동안에 하는 업무나 공부의 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졸음이 오기도 해서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하루를 살면서 건강하면서 적당한 수면을 7시간이라고 합니다. 7시간 보다 적게 자면 비만, 고혈압, 사망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생활의 패턴과 성향을 감안 하더라도 6~8시간을 성인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수면시간으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쁜 현대사회 특히나 한국에서의 생활패턴은 이렇게 적정 수면시간을 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생활 그리고 직장의 야근과 철야 등 아침에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성공을 위한 지름길인듯 현대인들을 몰아가고 있으니 잠의 질적인 부분을 이야기 한다면 아마도 빵점이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불면증 많은 사람들이 경험
불면증은 쉽게 이야기 한다면 잠을 들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여기에 자다가 깨거나, 일찍 깨거나, 잠을 자고 나도 개운하지 않다고 느끼는 등 여러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잠을 더 자고 싶지만, 마음대로 잘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인구의 30~48% 정도가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3회 이상 불면증을 경험하는 분들도 전체의 16~21%나 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이렇게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늘어나게 되면 우선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수면제'입니다. 약을 먹고서라도 조금 더 잠을 잘 잘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수면제를 먹게 되면 중독성이나 의존성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교차하기 마련입니다. 전문가의 조언으로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단기간의 수면제 복용은 권장이 되지만, 만성적으로 심한 불면증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수면제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관리와 관찰이 필요하게 됩니다.
수면제 꼭 먹어야 할까?
필요하다면 수면제는 단기적인 사용을 해야 하는 약입니다. 하지만, 약에 대한 부작용을 감안해서 필요한 때 적정한 양을 사용해야 하겠죠. 수면제를 복용할 때는 두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고 합니다. 첫번째가 시간에 대한 개념이고 두번째는 수면제를 끊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수면제 복용 시간
수면제를 먹고 나서 바로 효과가 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수면제의 양을 늘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보통 불면증에 먹는 수면제는 잠자기 전 30분 전에 복용하라고 하는데, 잠을 몇시에 자는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합니다. 잠을 10시에 잔다고 누웠다고 10시 부터 팩하고 쓰러저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렇다 보니, 수면제 약을 먹어도 들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때는 수면패턴을 분석해서 어느 정도를 자는 지 분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패턴 분석이 어렵다면 아침 최종 기상시간 7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면제를 끊는 방법
오랜 기간 동안 수면제를 복용한 분들의 경우에는 그만큼 끊기가 어렵습니다. 큰 각오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수면제를 끊게 되면, 잠이 오지 않게 되는데, 이때에는 자려고 애쓰기 보다는 다른 일에 집중을 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수면제를 안먹는 다면 잠을 안잔다라는 각오가 필요하게 됩니다. 잠을 자지 않는 시간이 늘다보면 언젠가는 잠이 오기 마련입니다. 오지 않는 잠을 자느라 침대에서 뒤척이기 보다는 앉아서 다른 일에 집중을 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조금 더 수월하게 수면제를 끊고 잠을 잘 수 있을 것입니다.
불면증 해결을 위한 6가지 방법
1. 하루 7시간 이상 누워있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한다.
2.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아침에 기상하는 시간을 정하고 이를 규칙적으로 유지한다. (예: 11시에서 6시까지, 혹은 12시에서 7시까지)
3. 누워있는 것을 잠자는 것과 동일하다 생각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때는 거실에 앉아 있는다.
4.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다음날 몸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한다.
5. 자는 동안 시계를 보지 않도록 한다.
6.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앉아서 복식호흡을 한다.
불면증에 좋은 음식
1. 수면의 질을 높이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한 바나나
2.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아몬드
3.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회복을 돕는사포닌이 함유된 홍삼
4. 칼슘과 마그네슘, 인, 칼륨이 풍부해 수면을 촉진하는 오트밀
5. 멜라토닌의 보고인 체리
6. 트립토판 성분으로 잠을 부르는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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