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적 스트레스 예방 및 도움이 되는 음식
흔히 이야기 하는 스트레스, 아이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우리 곁에 떡 하니 버티고 서있는 이녀석은 일상에서 건강의 적으로 손 꼽히고 있습니다. 실체는 없지만, 항상 주변에서 그 요인을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는 무엇일까요?
스트레스는 정신적 억압으로 표현되는 사전적 의미로 긴장, 압력, 억압 과 노력, 분투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라고 하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으로만 생각하지만,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일의 능률을 올리면서 삶의 새로운 에너지를 낼 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하루에도 어디선가 불쑥 튀어나와 우리 몸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게 되면 마음에 작용해 우리 인체에 육체적 질병 등 이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호흡이 불안정해지며 잘못될 경우에 대한 우려로 불안이 증폭되고 식욕이 저하되며 점점 더 심해지면 불면증과 무기력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가 몸에 작용하게 되면, 근육에 혈액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산소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호흡이 가빠지고 ,또한 즉각적인 반응을 위해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는 몸에 가해지는 위험 신호를 스트레스라는 신호로 바꾸어 우리 인체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필요한 몸의 방어기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몸에 스트레스가 쌓이면 담배를 피우거나, 과음을 하거나, 초조해지고,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미쳐 저항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직접적으로 암의 원인이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간접적으로는 상당히 암의 발병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하니 스트레스 예방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다고 할 수 있겠죠.
스트레스 예방 어떻게?
술과 카페인이 든 음식은 피한다.
알코올과 카페인을 섭취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이 뛰는 등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그리고 깊은 호흡을 통해 긴장을 자주 이완시킨다. 또한 시간에 쫓기면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받는다. 스케쥴은 여유 있게 짜도록 한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비타민, 아연과 같은 무기질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식사를 거를 경우 저혈당이 되어 스트레스 반응을 초래한다.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미리 안 된다고 거절한다.
능력에 부치는 일을 잡고 애쓰느라 스트레스 받을 것 없다. 그리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뿐이다. 또한 체념하고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 괜한 고집을 부리면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이다.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하려 들지 말라.
스트레스에 파묻혀 살게 된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취하여야 한다. 또한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익히는 것도 좋다. 편안한 자세에서 혼자 "몸이 가벼워지고 있다." "어깨가 점점 편해진다." 는 등의 상상을 하면서 몸의 긴장을 푼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
녹색 잎 채소
시금치와 같은 채소에는 엽산(folate)이 풍부한데, 엽산은 행복을 유도하는 뇌 화학 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해주게 되어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칠면조 가슴살(Turkey breast)
칠면조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트리토판(tryptophan : 필수 아니노산)은 식곤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요, 이 음식에 있는 트리토판은 세로토닌(serotonin)을 만들게 됩니다. 이 세로토닌은 배고품을 조절하고, 행복감, 건강함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결국 스트레스에는 진정작용을 하게 됩니다. 땅콩, 시드, 두부, 생선, 렌틸콩, 귀리, 콩, 계란에 풍부합니다.
귀리가루(Oatmeal)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은 뇌에서 세로토닌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복합탄수화물인 오트밀은 세로토닌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요거트(Yogurt)
요거트에 함유된 박테리아가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요거트에 있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영역활동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연어(Salmon)
스트레스에 노출이 되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과 같은 분노 호르몬이 만들어 집니다.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The omega-3 fatty acids)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염증 성분을 가지고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블루베리(Blueberries)
베리 류에는 항산화 물질과 파이토뉴트리언트(phytonutrients : 식물만이 가지고 있는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서 활성산소(free radicals)과 과녈된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특히 블루베리는 면역력과 스트레스 저항력에 관련이 있는 백혈구를 증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스타치오(Pistachios)
다이어트 음식으로 이름이 알려진 피스타치오는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갑작스런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혈압과 심박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파이토뉴트리언트를 함유하고 있어서 심혈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을 제공합니다.
다크 쵸콜릿(Dark chocolate)
초콜릿에는 코티솔을 포함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코코아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이 혈관벽을 이완시시커, 협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크 쵸콜릿에는 사랑의 느낌과 유사한 행복감(euphoria)을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자연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단, 코코아 함유량이 적어도 70% 이상인 제품을 드셔야 합니다.
우유(Milk)
비타민 D 성분을 강화한 우유제품의 경우 행복감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경우 패닉/우울증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은 연어, 달걀 노른다, 개량 작물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건강의 적인 스트레스 예방 하는 방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환경적으로 노출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운동, 취미생활 등을 통해 해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노출이 되는 경우에는 몸에 좋지 않는 영향을 주게 되어 심혈관 질환 또는 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스트레스 항상 경계하고 조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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