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날씨에 영향을 받을까?

관절염 날씨에 영향을 받을까? 

 

보통 날씨가 찌푸둥 하면 관절이 쑤시고 아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곤 하죠. 과연 날씨가 관절염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답은 누구에게 물어보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합니다. 날씨와 관절염에는 특이한 연결성이 없지만, 실제로 날씨가 좋지 않는 경에는 관절염 증상이 더 나빠지는 것을 흔히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지인중에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것을 관절의 상태를 보고 예측하는 경우를 볼 수 있죠.

 

 

 

 

왜 그럴까?

연구자드은 관절염과 날씨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단정적인 결론을 내기는 무척 어려운데요, 그 이유는 날씨와 관절염 두 문제가 너무 주관적이라는데 있습니다.

 

ㅁ 날씨는 관절염 자체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증상에 영향을 준다.

ㅁ 따스하거나 건조한 날씨는 몇 관절염 환자들에게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이지 치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ㅁ 몇 관절염 환자들은 날씨에 있어서 온도, 기압,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신체적인 증거

 

골관절염(osteo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섬유근육통(fibromyalgia)을 가진 151명과 관절염이 없는 32명의 환자가 참여를 한 실험의 결과를 보면, 참가자들은 1년동안 따스한 아르헨티나에 거주를 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모든 세 종류의 관절염을 앓고 있던 환자들은 낮은 온도의 날에도 통증이 심해지지 않았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습도와 압력에 영향을 받았고, 골관절염 환자들은 높은 습도에, 섬유근육통 환자들은 높은 기압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환자들의 통증 정도가 날씨가 어떠하리라는 예측할 수 있는 관련성은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54명의 몸에 몇 관절에 영향을 주는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플로리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는데, 2년 동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날씨통계에 대한 정보와 관절염 통증이 일치하는가에 대해 연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날씨의 상태와 골관절염 통증에서의 관련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증가된 기압이 여성분들의 손통증에 약간의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아무 관련이 없나?

1990년대에는 관절염의 통증은 기압, 축축함, 습도, 또는 날씨의 다른 어떤 요소들도 관련성이 없다는 단일한 시작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날씨와 통증이 연관이 있다고 믿고 싶은 마음에서 온다 하는 견해를 가지고 있었답니다. 결국 과학적인 연구결과로는 관절염과 통증과의 연관성을 입증하고 있지 못하지만,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궂은 날씨에는 통증이 더 심해진다는 심리적인 추측만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