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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 왜?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 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처음에는 마음을 다잡고 시작을 하지만 식이조절이고 다이어트 운동이고 쉬운 것이 하나도 없죠.. 몸에 베인 습관을 고치기란 참으로 어렵기에 더욱 더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한 두번이 아니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왜일까? 단순하게 의지의 문제인지 아니면 주변의 유혹인지 오늘 알아보도록 할까요?

 

 

비만은 유전인가?

 

아직 비만과 관련한 유전자가 명확하게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체질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비만적인 체질에 관련한 요인이 살이찌는 몸으로 만드는데는 40%-70% 정도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든다면 부모 중 한명이 비만인 경우 자녀가 비만이 될 확률은 40%, 부모 모두가 비만일 경우라면 50-70%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체질적인 비만의 기본적인 원인은 바로 낮은 기초대사량에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란 섭취한 음식을 바탕으로 몸이 에너지원을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러한 열량이 몸에 흡수 될 때 기본적으로 열량을 소모시켜 몸을 유지시키는 시스템을 일컷습니다. 남자의 경우 보통 체중 1kg 당 한시간 동안에 1kcal, 여자의 경우 체중 1kg 당 한시간에 0.9kcal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하는 분들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가 많고 반대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인 경우 기초대사량이 높은 것이죠...하지만 기초대사량의 높고 낮음이 살이 찌는 것에 결정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살이 찌는데는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은 경우에 해당 되겠죠..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는 ?

 

우리의 뇌 속에는 먹는 것을 조절 할 수 있는 조절중추가 있는데요.. 바로... 시상하부의 배내츨 부분에서는 배부름을 느끼는 포만 중추, 시상하부의 외측부위에서는 배고픔을 느끼는 섭식 중추가 있습니다. 각각의 시상하부의 위치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게 되면 포만감과 배고픔을 느끼는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신경학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뇌의 시상하부가 느끼게 되는 포만감이 개별적으로 차이가 생기기 마련인데.. 살이 찌는 사람의 경우에는 포만감을 느끼는 정도가 많이 먹어야 느끼게끔 높게 설정이 되어 있게 됩니다. 살이 찐다는 것은 바로 먹는 열량에 비해서 소비하는 열량이 적기 때문에 이를 몸에서 지방으로 축적을 하면서 생기게 마련입니다.따라서 다이어트 실패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이런 부분에서 올 수 있겠죠.. 다만.. 식사량을 고르게 줄이면서 활동량을 꾸준하게 늘려준다면 살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