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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의식수준 척도] 지금 나의 의식이 머물러 있는 곳은?

지금 나의 의식이 머물러 있는 곳은?

 

 살면서 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각하기란 그 자체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남들이 원하고

쫓는 것이기 때문에 나 또한 원하는 것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되구요.

 

 예전에 교양과목으로 심리학을 접하면서

의식 이라는 단어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았답니다.

 

 자의식, 주인의식, 의식수준 등...

일상생활에서도 의식 이라는 말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본인 스스로의 의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을겁니다.

 

 사람에 따라 자신의 의식에 귀를 기울이고

계속 질문을 던지는 것은 어쩌면 중요할 수도

그렇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다면 의식이라는 말 다음에 충동이라는

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요.

 

내 의식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

추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그 모든

충동을 초월하게 되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초월이란 게 대단한 게 아니라 뭔가 먹고

싶은 충동이 올 때 먹지 않으면 초월인거죠.

 

화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데 화를 내지

않으면 초월이고...

 

장애를 가진 사람이 타인에게 기대서 사는 게

아니라 직접 일서 먹고 사는게 초월이고,

 

마음의 상처를 입고도 상대방에게 한을

품기를 거절하는 게 초월입니다.

 

 충동 이라는 동물 본능을 선택하지 않는 게

초월이라면 초월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모든 동물성 충동에 이끌리지 않고

충동을 주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초월

이라겁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좀 더 근본적인 의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내용은 저도 잘 모르구요..

극히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우선 사전적인 의미를 볼까요.

 

 

 

 

 

네이버 국어사전에서는 의식이 대표하는

의미가 세가지로 나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의미가

위의 1번의 의미일 것 같은데요.

 

1번에서는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하여 인식하는 작용.

이라고 하네요...

 

 

 

 

의식을 영어로는 consciousness 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흔히 듣지 못했던 단어이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보여드리고 하는 건 바로

아래의 의식의 지도 입니다.

 

 

인간의 IQ가 측정 가능하듯이, 의식수준 또한

측정 가능한데요.


각 개인, 각 가정, 각 조직, 각 국가 등 개인과

개인의 집합체는 모두 의식수준이 있고,

수치로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는 정신과 의사인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가

20년이 넘는 연구에서 밝혀낸 것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에 와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 같아요.

 

 

 

 

 

 

의식 수준은 총 17단계로 구분되어 있는데,

각 개인은 이 중 한 레벨에 평생 살게 됩니다.


물론 일시적인 감정으로는 모든 단계를

오르내리며 수시로 경험하죠.


어느 날은 비참했다가, 어느 날은 후회가 밀려오고

또 어떤 날은 용기가 나고, 사랑이 마음에 가득

차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시적인 감정 차원이 아니라, 의식 수준의

차원에서 볼 때 한 단계도 성장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의식학자들의 연구결과 입니다.

데이비드 호킨스 박사에 따르면 평균 5점 정도

성장한다고 하네요.

 

즉 125였던 사람은 삶을 마감할 때 130이 된다는

것이죠!

 

125나 130이나 같은 욕망과 갈망의 레벨로서

거기가 거기인 셈입니다.

즉, 의식레벨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구요.

 

놀라운 것은 3살 즈음에 당신의 의식수준은 이

중 어느 단계인가로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해요.

세살 버릇 여던간다는 옛 속담은 그러므로 진실이

되는거네요!

 

 

by JH.

 

화낼 자격이 있고, 비난할 정당성이 있고..

 

최책감에 빠져 스스로를 학대할 권리가

있고...

 

복수로서 정의를 실현할 권리가 있다는 생각을

우리 스스로 하고 살고 있죠.

 

하지만 과연 그런 것들을 내가 과연 지니고

있는 건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그런 특별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자아인 에고는 <나는 특별해>라면서 초월

하지 못할 한계를 지녔다고 특별화 하지요.

 

하지만 에고가 나빠서가 아니라 원래 몸을 생존

하고 유지하도록 보호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입니다.

 

저 또한 이 의식수준의 척도를 보고 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핸드폰에 사진으로

저장해서 가끔씩 찾아보곤 해요.

 

다른 분들에게도 자아성찰의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