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입춘대길 붙이는 방법과 시간~!
오늘은 입춘입니다~!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하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서 ...
음력으로는 정월의 절기입니다.
올해는 특이하게 폭설과 함께했는데요..
12년만의 폭설로 뒤덮힌 입춘이라고 하네요.
길 곳곳은 아직 채 녹지않은 눈들이 가득합니다.
입춘에 다양하게 붙일 수 있는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
그 중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입춘대길 건양다경입니다~!
입춘이 되어 크게 길하다는 입춘대길과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는 뜻의
건양다경이 합해져 좋은 뜻을 품고 있는데요~
입춘날에 건양다경과 함께 대문이나
대들보 및 마루기둥에 입춘첩을 써 붙이고
나면 ...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2013년의 입춘은 양력 2월 4일이고
입춘시는 오후 7시 22분입니다.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현관문 안쪽에
붙이면 된다고 합니다.
한번 붙인 입춘첩은 떼지 않고 놔두었다가
다음 해 입춘에 덧붙이는 것이 관례라고
하네요~!
밤새 내렸던 눈이 다행이 차갑지 않은
날씨에 녹아 내리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물방울이 보이시나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시간 맞추어서 입춘첩 잘 붙이시고
올 한해도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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