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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명절증후군 어떻게 대처하세요?

명절증후군 어떻게 대처하세요?

 

새해가 시작이 되고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시기인데요..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

 

많은 분들이 고향에도 내려가고..

부모님과 그리고 친척분들과 함께

하는 시간 즐겁고 행복하다고요?

 

하지만 이때가 되면 어김없이

아내분들은 참 스트레스 받기가

일쑤입니다.

 

남편들은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아내와

어른분들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안절 부절...

 

가슴 속에 무언가 턱 하니 언져 놓은

듯 무거운 가슴..

 

 

 

 

 

 

명절증후군 어떻게 대처하세요?

 

한국의 명절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참 여러가지로

힘든일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

많은 사람들이 먹어야 할 음식들을

장만해야 하는데..

 

이 준비가 만만치 않죠..

 

 

 

 

명절음식재료 고르기, 어른들 대접할

음식 만들기..

 

만드는게 끝이 아니죠 끊임이 없는

설겆이 거리와 뒤치닥거리..

 

아내분들은 쉴 틈이 없어집니다.

 

남편되는 분들은 어떨까요?

 

이동의 역할을 맡고 있는 남자분들은

어김없이 교통대란을 뚫고 어디 든 이동을

해야 합니다.

 

거리가 멀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예사가 아닐 뿐더러..

 

이런 교통대란을 뚫고 고향에 도착하면

이어지는 술자리.. 그리고 다시 교통대란

 

아내분이나 남편분이나 마냥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닌 명절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고마워~!'

 

직장을 다니는 아내분들의 경우 명절에

특근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하고..

 

특히나 명절 전후로 가정불화나 이혼이

증가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

일 수 있겠죠..

 

명절증후군의 경우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엄청나게 힘들 것을 알기에 ..

 

걱정이 몸에 반응을 불러 일으키게 되죠.

신체이상 이나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스트레스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 분은 바로 아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

 

'억울해~!, 피곤해~!, 힘들어~!'

 

심리적으로 편하지 않고 힘들일을 한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결국 몸도 마음도

힘들어 지기 마련이죠..

 

보통 명절증후군의 증상으로 본다면

위질환, 무기력, 편두통을 들 수 있답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소화에 장애를 가져

오게 되고 우울증과 함께 무기력해지며..

결과적으로 순환과 영양 그리고 스트레스가

두통으로 이어지는 결과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명절증후군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사람이

준비하는 명절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명절을 만드는

것이죠..

 

근본적으로 명절증후군의 원인은 '억울해'

가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아무리 삭히려

해보아도 손해보다는 감정을 누그려 뜨릴

수 없는 것이죠..

 

조금씩 쌓이는 감정이 어느 덧 몸으로

나타나게 된답니다.

 

가족구성원의 명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바로 명절증후군의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엄마를 그리로 아내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마음 바로 '고마워' 가 아닐까 합니다.

 

 

 

 

명절증후군 방지를 위한 노하우

 

음식준비는 나누어서..

한 집에서 명절음식 모두를 준비하는 것이

스트레스의 주범이 됩니다.

형제, 동서들이 요리를 하나씩 맡아서 해오

거나 반조리 제품을 활용하면 좋겠죠.

 

최대한 간소하게

명절 때만 배불리 먹을 수 있던 시절은 이제

옛날 이야기 이죠.. 차례상의 음식 종류와

양을 최대한 간소화 합니다.

 

평소 생활패턴을 유지

과식, 과음은 모두를 힘들고 지치게 합니다.

명절 중이라도 평소대로 기상과 취침 시간을

유지해야 피로가 쌓이는 것을 피할 수 있어요.

 

내가 나를 아낀다

무조건 적으로 명절을 아내가 챙길 필요는

없답니다. 혼자의 일이 아니라 가족의 일이므로

마음에 담아두다가는 가족구성원의 불화가

되므로 화를 담아두기 보다는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일을 분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내, 엄마가 슈퍼우먼일 수는

없죠.. 틈틈이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진짜 휴일을 반나절이라도 즐긴다

명절 전에는 음식 준비하느라 바쁘고

명절에는 정말 쉴새없이 움직여야 하고

명절 후에는 뒤처리 하느라 쉴 틈이 없죠

결국 에너지가 고갈이 되고 지치게 됩니다.

 

명절 연휴 전이나 후에 자신만의 휴식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가져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봅니다.

 

아내를 기다려 함께 먹는다

보통 명절에 아내가 바쁘기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일쑤죠..

 

이럴 때는 가족 구성원의 배려가 필요한데

꼭 아내, 엄마를 기다렸다가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틈틈이 수고하는 아내, 엄마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주면 좋습니다.

 

밥만 먹고 나가버린다던지..

계속 먹을 것만 달라고 하던지..

 

같은 공간 시간에서 고마움을 표현하면

조금은 '억울해'하는 마음이 '행복해'하고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작은 도움을 준다

아내를 돕는 일은 사소한 것 부터 시작하면

되죠.. 상을 펴서 음식을 나르고 수저를

놓는 일부터 시작해서, 식재료 구매를 도와

주거나 과일 준비, 술상차리기, 설거지 까지

분담을 하게 된다면 ..

 

정말 훈훈하고 아름다운 명절이 되겠죠 ^^~!

 

처가에 갈 시간을 먼저 챙긴다

시댁, 처가 항상 명절에 도마에 오르게 되는

부분입니다. 어느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어느 쪽을 먼저 챙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하겠죠..

 

명절기간이 힘들다면 명절 전에 찾아뵙도록

남편의 배려가 필요하겠죠..

아내도 마찬가지로 친정 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시댁도 우선 챙겨 주는 배려의 모습이

있다면 불화의 소재가 없어질 것입니다.

 

 

 

 

명절은 가족 및 친척과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날이죠.. 누군가 이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는 다면 바뀌어야 할

부분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하나씩 나누어서

힘을 합해 준비한다면 명절증후군은

없어지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엄마, 아내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분

입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