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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하부교차증후군 : lower-crossed-syndrome

하부교차증후군 : lower-crossed-syndrome

하부 교차 증후군 (LCS)은 말초 또는 골반 교차 증후군 이라고도합니다.  하부교차증후군(LCS)에서 후면의 흉요추 신전근(thoracolumbar extensors)의 단축은 엉덩허리근(장요근 : iliopsoas)과 넓다리곧은근(대퇴직근 : rectus femoris)의 단축과 교차하여 대칭으로 나타납니다. 깊은 복부근육(abdominal muscles)의 약화는 큰볼기근(대둔근 : gluteus maximus)과 중간볼기근(중둔근 : gluteus medius)의 약화로 복측으로 교차하여 나타납니다.  이러한 교차 불균형패턴은 특히 L4 - L5 및 L5 - S1 세그먼트, SI 관절 및 고관절에서 관절기능장애를 만듭니다. 하부교차증후군(LCS)에서 보이는 자세변화로는 골반의 전방기울기()anterior pelvic tilt), 요추전만증(lumbar lordosis), 측방요추이동(lateral lumbar shift), 측방다리외회전(lateral leg rotation)및 무릎과신장(knee hyperextension)이 있습니다. 요추전만이 깊고 짧으면 골반 근육에 불균형이 두드러지고, 요추전만이 얕고, 흉부 영역으로 확장되면 몸통 근육의 불균형이 더 강조됩니다.

 

하부교차증후군(LCS)은 'Unterkreuz 증후군', 골반교차증후군 또는 원위교차증후군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부교차증후군(LCS)은 하부 분절의 근육강도 불균형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골반 근육의 불균형은 근육이 끊임없이 짧아 지거나 길어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부교차증후군은 몸의 등쪽과 복부 측면을 가로 지르는 근육 약화 및 단축과 같은 특정 패턴을 가지게 됩니다. 하부교차증후군(LCS)에 따라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엉덩이 굴근 단축과 요추 신근의 단축이 생깁니다. 이와 함께 복측으로는 심부 복근, 등쪽으로는 큰볼기근 및 중간볼기근의 약화와 활동성 부족이 뒤따르게 됩니다. 하부교차증후군에서는 동시에 종종 뒤넓적다리근(hamstrings : 슬괵근)에서 단축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균형으로 인해 골반의 전방경사, 엉덩관절의 굽힘 증가와 요추의 과도한 전만이 보상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골반의 해부학

하부교차증후군은 몸통 근육의 약화를 포함합니다. 배곧음근(Rectus abdominus, 복직근), 배속빗근(Obliques internus abdominis, 내복사근), 배바깥빗근(Obliques externus abdominis. 외복사근), 배가로근(transversus abdominis, 복횡근), 엉덩근육(gluteal muscles: 큰볼기근 Gluteus maximus, 중간볼기근 Gluteus medius and 소볼기근 Gluteus minimus). 위와 같은 몸통근육들은 표재근의 활동에 의해 제한되거나 대체됩니다.

 

흉요추 신전근의 활동과 단축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척추세움근(Erector spinae), 뭇갈래근(Multifidus), 허리네모근(Quadratus lumborum), 넓은등근(Lattisimus dorsi), 고관절 굽힘근(the hip flexors : 엉덩허리근 Iliopsoas, 넙다리근막긴장근 Tensor fasciae latae)

 

하부교차증후근 증상

이 근육 불균형은 관절 기능 장애 (인대 긴장 증가 및 특히 L4-L5 및 L5-S1 세그먼트, SI 관절 및 고관절의 압력 증가), 관절 통증(허리, 둔부 및 무릎 관절) 및 특정 자세 변화를 유발합니다. 전방골반기울기, 요추 전만증, 측방 요추 이동, 고관절, 슬관절 과신전. 이러한 자세의 변형은 흉추후만증을 증가하고 경추 전만증이 증가되는 자세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

 

 

 

 

 

 

하부교차증후군 분류

하부교차증후군의 A와 B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유형은 서로 유사하며 동일한 주요 근육의 불균형특성을 포함합니다. 유형 A의 경우 불균형은 주로 엉덩이에 나타나며, 유형 B의 경우 불균형은 주로 허리에 나타납니다. 두 개의 하위 그룹은 변경된 자세정렬을 기반으로 구별되며, 국부의 근섬유 활성패턴을 바꿔버립니다.

흉부와 복부의 전측면의 하점을 기점으로 관찰을 하여, 횡경막과 배가로근의 활동수준과 균형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봅니다. 대부분 배속빗근과 배곧음근의 표재성 활동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것에 따라 배가로근의 비활동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부교차증후군 유형 A

첫 번째 하위 그룹은 후 골반교차증후군입니다. 이 하부 집단에는 축신전근이 우세를 보입니다. 그 이유는 고관절 굴곡근이 짧아지기 때문에 골반이 앞쪽으로 기울어지고 엉덩이와 무릎이 약간 굴곡됩니다. 이것은 흉부의 전방이동은 흉부-요추 신근 활동이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도한 요추의 전만과 흉추로 부터 요추의 전화에 과도한 전만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호흡과 자제조절의 질적 부분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전체 흉곽이 상방으로 움직인다면, 복부근들에 의해 최소한의 하부 안정화를 만들게 됩니다. 하흉골각은 90° 보다 더 많이 올라가게 되고, 후하방 흉부는 후외측 늑추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과도하게 안정화 됩니다.

 

흉부의 앞쪽과 위쪽의 위치가 더 높아짐에 따라 하골골반의 안정화 시너지는 반대로 흐트러 집니다. 환자는 가슴 윗부분 호흡 패턴을 유발하는 흡기 중에 흉부를 들어 올립니다. 이것은 복부 활성화가 흉부를 더 많은 호기성 (또는 중성) 위치로 가져 오지 못하기 때문에 활성 호기가 어려워짐을 의미합니다. 복부 활성화는 기본적인 복강내 압력을 생성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호기 단계는 짧아집니다. 이러게 호기 단계가 짧아지는 문제는 배가로근과 횡격막 사이의 조화 및 공동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환자는 요근의 과활동을 만들게 되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

 

 

 

하부교차증후군 유형 B

두번째 하부교차유형의 경우, 전골반교차증후군 이라고도 합니다. 이 유형에서는 복부 근육이 너무 약하고 너무 짧아, 축방향 굴곡근 활동과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보상은 요추의 전만을 최소화 하고 흉추는 후만을 증가하고, 머리는 앞으로 빠지는 자세를 만들게 됩니다. 골반은 더 앞쪽에 자세를 취하고 무릎은 과신전 상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