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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달리기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달리기 무릎에 좋을까 나쁠까?

달리는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릎에 마모를 유발하여 관절 통증, 관절염 또는 다른 부상을 입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최근 작은 연구에서 30분 동안의 달리기가 무릎의 염증을 낮춰준다는 사실을 발혔습니다. 정말 그렇다면 오늘 달리기가 무릎의 손상 위험을 높이는지 아니면 달리기를 통해서 무릎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리기가 무릎에 주는 영향 실험

 

영국의 한 대학이 유럽저녈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18 세에서 35세 15명의 달리기선수들을 실험실로 데려갔습니다. 실험실에서 트레드밀 위에서 30분 동안 달리기 전과 달린 후에 혈액 및 무릎 관절 액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또한 가만이 있을 때도 동일하게 무릎에서 혈액과 관절액 샘플을 채취했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들 달리기를 한 후에 무릎 관절의 염증을 자극하는 분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죠. 하지만, 연구의 결과는 오히려 그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달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30분간 달리기를 한 후에 염증을 만들어 내는 인자가 실제로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기에 지속적인 자극이 염증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연구의 결과는 뛰고난 후 무릎에서의 반응은 오히려 그 반대로 염증 인자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죠. 물론, 이 연구의 참여한 대상이 적고, 아직은 신뢰할 만한 부분이 적기는 하지만, 검토해 볼만한 내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릎의 염증상태를 측정하는 시기가 달리기를 한 직후가 아니라 한주, 한달 이후의 영향도 체크해볼 문제입니다.

 

 

 

 

 

 

달리기의 무릎에 주는 영향 연구의 제한점

위에서 설명 드린데로, 실험에 참여한 대상군들이 너무 작고, 달리기를 한 이후의 무릎 상태의 체크기간도 좀더 세분화 해야 할 것입니다. 달리기가 무릎에 주는 영향에 있어서 측정 자체가 어렵다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원래 무릎에 이상이 없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젊지만 관절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측정의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 판단하는 것이죠. 또한 운동시간이 30분으로 셋팅 했다는 사실이 달리기 선수들을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짧은 운동시간이여서 실제 장거리 달리기를 했을 때의 무릎에 주는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실제 다른 연구들을 참조해 보면 마라톤과 같이 장거리 달리기에서는 연골의 변화를 발견했는데, 이런 장거리 달리기 경주 후 몇 달 동안은 무릎 연골 손상에 대한 가능성이 지속된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럼 달리기는 무릎에 좋아? 나빠?

우선 연구의 결과를 참조해 보면, 단거리를 달릴 때 우리몸은 염증을 감소시켜서 연골을 보호하는 측면에서는 꽤나 좋은 잇점을 가져옵니다. 이에 반면 장거리 달리기는 실제 무릎이 염증을 감소시키는 능력이 압도적으로 높아질 수 있지만, 관절의 퇴화에 대한 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것이 달리기를 하지 않는 것보다 잇점이 더 많습니다. 특히 체중이나 유전학 같은 다른 요인들은 달리기로 인해 관절염이나 다른 부상으을 좀 더 잘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위험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단순하게 운동량이나 거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준비단계에서의 체중과 신체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부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