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시될 HTC 11 버튼이 없는 디자인, 스펙은 어떻게?

내년 출시될 HTC 11 : 버튼이 없는 디자인, 스펙은 어떻게?

너무 빠르게 발전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임을 이번 삼성의 노트7 사건으로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단순하게 노트7이 배터리 문제로 인한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이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에서는 여러가지로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정리해야할까요?

 

 

여튼, 매번 1년 단위의 주기로 새로운 버전이 나오게 되는 분위기에서 여느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꽤나 부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어느 한 부분이라도 사용자를 위해 매력적인 포인트를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HTC 11 렌더링 모습 한번 살펴보고 어떤 모습으로 스펙을 가지고 나올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TC 11  사이즈 및 디스플레이

 

플래그쉽 스마트폰 모델의 경우 최근의 경향을 볼 때 메탈 바디 디자인이 대세인 듯 싶네요. 특히, 바디 사이즈나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2가지 라인으로 출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죠. HTC 11 올 8월 쯔음의 예상으로는 5.2인치 모델, 그리고 5.5 인치 모델입니다. 5.2 인치의 경우 2560 x 1440 픽셀, 565PPI 해상도를 가지는 Super LCD5 디스플레이를 예상했습니다. 2.5D 곡선 및 고릴라 글래스4.0를 이용하여 충격 및 스크래치 보호. 최근의 렌더링에는 5.5 인치 QHD급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모습을 보이네요. 베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으니 한눈에 보아도 꽤 깔끔하게 보입니다.

 

 

 

Contexual Touch Sensitive Frame Technology

 

전체적인 디자인은 갤럭시 노트7과 유사한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형식이지만, HTC 11에 주목할 부분은 바로 버튼이 없다는 점입니다. 버튼이 없어지면 좋아지는 것은 화면의 크기와 함께 집중도가 높아지는 것이죠. 하지만, 홈버튼, 전원버튼, 볼륨버튼을 대신할 기능을 다른 곳에 다시 배치를 해야 하는 데 HTC 11 에서는 Contexual Touch Sensitive Frame Technology 를 이용해서 특정 영역에서 디스플레이를 스와이프를 통해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듯의 특이점을 보이고 있네요.

 

 

 

HTC 11 [Contexual Touch Sensitive Frame Technology]

 

 

HTC 11 하드웨어

 

HTC 11 에는 Snapdragon 830 과 6GB 램 그리고 무선 고속충전(fast wireless charging)을 지원합니다. 또한 USB Type C 포트를 통해 빠른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제 새로나오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USB Type C 포트를 채택하는 군요. 주변 디바이스가 아직 마이크로5핀 제품들이 대다수라서 어색함 없이 적용되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 듯 싶네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

 

8M 픽셀 전면 와이드 앵글 카메라

 

 

12 메가픽셀, 8 메가 픽셀

 

듀얼 카메라

 

역시 듀얼 카메라 대세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일체형 3000 mAh Li – Ion battery

 

고속충전이 가능해서 30분 정도에

 

배터리 50% 충전 가능

 

 

 

후면은 이전 LG G4 닮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뒷면은 LG G4 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