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맥북프로 성능보다 가격이 놀라워~!

새로나온 맥북프로 성능보다 가격이 놀라워~!

워낙 윈도우에 익숙하기에 그냥 지나치면서 보기만 해도 괜스리 탐나는 맥북프로, 그 모습이 최근 새로이 공개가 되었죠. 전에 잠시 구 버전의 맥북프로를 중고 구매를 해볼까 해서 기웃거리던 찰라, 그 놀라운 성능에 못지 않게 높은 가격대에 좌절하고 말았다는 과거의 기억이 잠시 떠오르더군요. 이번에도 새로운 기능들을 달고 나온 맥북프로이지만, 그 기대와 다르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참 원성이 자자하다는 평가입니다. 잠시 새로나온 맥북프로 어떤 점들이 좋아졌는지 살펴볼까요?

 

 

 

 

2016년 새로 나온

 

맥북프로

 

(MacBook Pro)

 

여러가지 특징이 있지만,

 

역시 주목되는건

 

터치바

 

(Touch Bar)

 

 

 

 

맥북 프로, 너무 가벼워? 패드인가?

새로나온 맥북 프로는 버릴 건 버리고, 풀메탈 유니바디 케이스로 마감되어 군더더기가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나왔답니다. 어떻게 부품들이 들어갔을까 할 정도로 얇고 가볍지만, 성능을 이끌어 내는 구성이 참 알차답니다. 13인치 맥북 프로의 두께는 14.9mm으로 이전 모델 보다 두께는 17% 더 얇아졌고 부피는 23%나 줄었습니다. 무게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1.37kg, 더욱 더 놀라운 건 바로 15인치 맥북 프로, 두께가 15.5mm 맥북 프로는 전 모델 보다 두께는 14% 더 얇아졌고 부피는 20% 줄어들어 무게는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1.83kg에 불과하니 참 놀랍죠.

 

전체적으로 덜기만 한 것이 아니라 포스터치 트랙 패드가 이전 보다 눈에 띄게 커졌더군요. 13인치 맥북 프로는 46%, 15인치 맥북 프로는 2배 더 커진 포스 터치 트랙 패드가 탑재되어 보다 편리한 작업환경을 구성했고, 터치 바외 뿐 아니라 키보드에도 변화를 주어 반응 속도가 더 빠르고 타이핑하기 탁월한 2세대 나비식 메커니즘 방식의 키보드를 내장했습니다.

 

 

새로운 맥북프로는 크게

 

두가지 라인으로 나옵니다.

 

13인치 와 15인치

 

 

맥북프로의 무게와 두께

 

보시면,

 

15인치도 부담없이

 

휴대가 가능하겠죠.

 

 

 

 

성능에 따른 변화는 이미

 

예고했던 수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더 얇고, 빠르고, 더 밝은

 

새로운 맥북프로.

 

 

맥푹 프로의 디스플레이는 두께가 0.88 mm의 신형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밝기는 500니트 수준으로 이전 세대보다 67% 향상된 우수한 밝기와 명암 대비를 보여주게 됩니다. 더 큰 픽셀 개구율과 가변 재생률 및 전력 효율적인 LED 등의 절전 기술로 전보다 30%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화질도 좋은데,

 

이젠 음향도 이전과 다르게

 

더 풍부해졌네요.

 

 

 

 

베이스와 레이지도

 

풍부해지고

 

거기에 최대 58% 향상된

 

볼륨

 

 

 

 

 

 

터치 아이디 (Touch ID)

 

키보드 우측 상단에 위치한

 

터치 아이드를 이용해서

 

바로 잠금/해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맥북프로에

 

주목이 되고 있는

 

터치 바(Touch Bar)

 

새로운 사용환경 터치바?

기존의 터치패드, 마우스, 마우스의 기본적인  시스템에 이제는 터치 바를 이용해서 서드파티 앱을 포함한 메일, 파인더, 캘린더, 넘버스, 가라지밴드, 파이널컷 프로 X 등 다수의 앱을 콘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터치바는 앱에 있는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작동하게 됩니다. 사파리에서 탭과 즐겨찾기를 보여주거나 메시지에서 이모티콘에 손쉽게 액세스하기, 이미지 간편하게 편집하기 또는 ‘사진’ 앱에서 동영상 훑어보기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지원해서 보다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북프로 터치 바 어떻게 작동?

 

이전의 터치 바에서 보였던 단점이였던 터치스크린이 구획으로 나뉘어 버튼의 역할을 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애플 맥북 프로 터치 바는 일반 터치스크린처럼 작동하고,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터치 바 자체적으로 이미지와 컬러 표현이 가능해져서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제공한다는 점, 멀티터치와 드래그 등 다양한 제스처를 지원하는 점, 물리적인 키를 누르는 듯한 햅틱 반응을 추가를 해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욕심이 날 수도 있지만,

 

이런 기능들은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서 너무 호불호나

 

사용빈도의 차이가 생기더군요.

 

 

헌데, 요

 

터치 아이디와 터치 바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약 230만원을 지불해야 하는..

 

 

 

맥북프로 다 좋다. 하지만 가격은 얼마?

성능이 좋은 제품 쓰는건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에 따르는 댓가는 지불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죠. 워낙 애플의 가격정책은 '내맘대로'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을 하기는 했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높은 가격에 입이 쩍 벌어집니다. 이번 라인 중에서 가장 사양이 낮은 13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18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3.1GHz 터보 부스트 속도의 2.0GHz 듀얼코어 인텔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및 256GB 플래시 저장 장치를 탑재했지만, 이 모델의 경우 아쉽게도 터치 아이디와 터치 바 기능은 제외되었답니다.

 

터치바와 터치ID가 탑재된 13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은 229만원부터 시작하니, 참 구매에 망설여 질 듯 보입니다.  최대 3.3GHz 터보부스트 속도의 2.9 GHz 듀얼 코어 인텔코어 i5 프로세서, 8GB 메모리 및 256GB 플래시 저장 장치를 탑재했습니다. 휴대성이나 가격적인 부분을 고민한다면 가장 많은 구매가 있을 듯한 라인입니다. 여기에 SSD 를 512GB 로 선택하면 20만원이 올라 249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터치바와 터치ID가 탑재된 15인치 맥북 프로 가격은 299만원부터 시작이 됩니다. 거의 300만원으로 시작되는 맥북프로는 최대 3.5 GHz 터보부스트 속도의 2.6GHz 쿼드코어 인텔코어 i7 프로세서, 16GB 메모리 및 256GB 플래시 저장 장치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장삿속이 가득한 애들이 매번 반갑지 만은 않습니다. 조금 가격적인 부분은 놓으면 어떨까 하고 이번 맥북프로에서는 조금이나마 기대했는데 역시나 후덜덜한 가격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