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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 보

LG G6, 4K 디스플레이, 퀵무선충전, 듀얼전면카메라 그럼 모듈은?

LG G6, 4K 디스플레이, 퀵무선충전, 듀얼전면카메라 그럼 모듈은?

올해 2월에 출시되어 왠만한 욕은 다 들어먹었던 LG G5, 사실 그 실체가 오픈되기 이전까지는 상당히 참신한 아이디어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모듈러 방식과 LG의 대처가 사상 최악의 LG G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생각이 되어 지네요. 여러가지 스펙만 놓고 본다면 G5가 빠지지 않지만, 새로운 모듈 방식의 폰에 대한 시장조사나 사용자 배렬를 하지 않은채 그냥 좋다고만 하니, 그 결과가 상반기에 S7 시리즈와 경쟁을 벌이는가 싶더니 맥빠지게 S7에게 시장을 빼앗기고 맙니다. 어찌 되었거나 노트7의 단종으로 인해서 현재 V20이 주목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노트7의 단종이 아니였다면 아이폰7 시리즈와 노트7 사이에서 그냥 음질만 좋은 폰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판단이 됩니다. 이런 최근 부진한 LG에서 G 시리즈의 후속 모델인 G6와 관련한 소식이 간간이 나오는 것을 한번 정리해 볼까 합니다.

 

 

 

 

 

LG G6 어떻게?

 

최근 소식에 따르면 G5와 같은 모델을 내년에는 생산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위에서 언급 드린것과 같이 너무 이른 모듈방식의 스마트폰이 생각과 다르게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탓이죠. 모듈 제품의 특성은 사용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을 원하는 모듈로 갈아 끼워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개념의 제품이죠. 실제로 G5의 경우 하단부가 분리돼 사용자가 음악 모듈이나 카메라 모듈 등 주변기기를 추가 장착할 수 있게 설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바로 모듈의 다양성 문제와 호환 그리고 필요성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입니다. 무엇 보다 모듈을 탈착 및 부착해야 하는 불편이 생기는데다, 주변기기를 추가 구매해야 경제적인 부분으로 인해 판매가 저조했고, 결국 LG의 부담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럼 G5는 어떻게?

 

문제는 기존에 G5를 구매했던 고개들입니다. LG를 믿고 다양한 모듈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G5를 구매했던 분들에게는 G6 가 만일 모듈러 방식을 포기하고 다시 일체형으로 전환이 된다면 여러가지로 곤란한 상황입니다. 아마도 이에 대한 LG의 대책이 따르지 않고 G6 제품을 일체형으로만 내놓는다면 아마도 G5를 구매했던 분들에 대한 배려가 아닐듯 판단이 듭니다.

 

 

G6가 모듈형을 포기하고

 

일체형을 선택한다면

 

기존 G5 유저들은 허탈감에

 

빠질 듯 싶네요.

 

 

USB Type C port

 

Snapdragon 830

 

4~6GB of RAM

 

 

이제는 카메라 듀얼은 기본

 

전면카메라도 듀얼

 

거기에다가 스피커 까지 듀얼

(Firing Dual Sterio Speakers)

 

 

스마트폰이 이제는 카메라, 음향기기를

 

대체하는 시대입니다.

 

 

 

 

 

지문인식 가능한

 

5.6 인치  QHD AMOLED 디스플레이

 

(혹은 CURVED OLED 디스플레이?)

 

 

 

내구성을 위한 메탈과 글라스 조합의

 

후면 디자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

(Laser Auto Focus)

 

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

 

후면 듀얼 카메라

 

 

 

 

LG G6의 무선 퀵 충전 독

 

0~60% 충전에 30분 소요

 

 

LG G6 선택의 문제? LG G5, G6 두마리 다잡아?

 

현재 노트7 단종으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V20 모델을 기점으로 다시 G2와 G3 때 보여주었던 저력을 한번 뽐내었으면 합니다. G5 출시 전 사실 모듈 폰이라는 아이디어는 참 참신 했다고 느끼긴 했는데,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였던 듯 생각이 됩니다. 다만, 부진했던 G5 성적을 바탕으로 G6의 방향은 확실하게 하고 가야 할 듯 보입니다. 다음 플래그쉽 모델은 빠르면 내년인 2017년 2월~4월 사이에 출시될 듯 보이는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에 G5를 버리고, 일체형인 G6를 선보일지 아니면, G5의 모듈 특성을 살릴 G6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낼지 고민 될 듯한 상황입니다.

 

이전 LG 제품 유저로써, 여러 모델들을 비교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LG가 다시 메이저 회사로의 위용을 한번 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쉽게도 올해 LG나 삼성이나 기대치 않았던 악재들을 보였네요. 내년에는 G6도 갤럭시S8도 새로운 모습으로 가지고 싶은 폰으로 다가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