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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유아기 발달과 운동방법

 

 

유아기 발달과 운동방법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터 엄마 아빠는 걱정이 앞서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이 제대로 크고 있는지, 언제 커서 걷게 되는지, 너무 움직 이지 않아서 발달이 늦지는 않는 것인지 마냥 걱정이죠. 아이들은 눈 감고 일어나면 어느 덧 훌쩍 커버리곤 합니다. 발달이라는 것이 대체적으로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어서 유아기 발달과 운동방법을 제대로 챙겨 준다면 효과적으로 아이들의 발달을 이해하면서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12개월~15개월

혼자 서고, 손잡고 걸을 수 있는 시기로 선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무척 자극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보행 연습 기구를 통해 균형성을 길러주며 도움을 주어 걷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면 좋습니다. 또한 부드럽게 안을 수 있는 장난감이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15개월~18개월

걸음새가 훨씬 자연스러워지며 혼자 걸을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스스로 유아용 포크 사용을 시작해 보도록 하며, 눈으로 공을 보며 차보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성인이 쌓아 올린 후 유아가 무너뜨릴 수 있는 블록이나 쉽게 끼워 맞추는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18개월~24개월

한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가며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뛸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혼자서 책장을 넘기도록 하며 유아용 농구 골대에 공을 넣는 운동이 좋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혼자서 양말과 신발을 벗고 이 닦는 연습을 시켜 보는 것은 소근육의 발달 외에도 올바른 생활 습관까지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유아용 가위를 이용해 자르기를 하거나 간단한 퍼즐을 맞추거나 도형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만 2살

잘 뛰고 계단을 혼자 오르내리며 끊임 없이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단추를 풀고 혼자서 미끄럼틀을 타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세 발 자전거나 유사한 페달이 있는 장난감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만 3살

한쪽 발로 잠깐 설 수 있게 되는 시기입니다. 그네타기, 기어 올라가기 등을 통해 대근육의 발달 외에도 손가락으로 그림 그리기, 블록 조립 등을 통해 소근육의 발달을 도와줍니다.

 

만 4살

숫자, 글씨 등을 따라 쓰거나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소근육의 발달을 도와줍니다. 음악을 틀어주고 박자에 맞추어 손발을 움직이며, 춤을 추도록 유도하는 것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만 5살~6살

한 발을 번갈아 올리고 뛰는 것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스케이트, 공 놀이 등의 단체 운동 및 줄넘기, 자전거 등을 통해 지금까지 운동 능력 뿐 아니라 사회성을 길러 주도록 합니다.

 

개월에 따른 발달은 때론 빨리 나타나기도 하고, 혹은 지연 되기도 합니다. 숫자로 표현된 발달 정도는 평균적인 수치임을 감안해야 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아이들과 공감하면서 유아기 발달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