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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미세먼지란? 미세먼지 대처방법 어떻게?

미세먼지란 ? 미세먼지 대처방법 어떻게?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는 봄철의 전유물 처럼 여겨졌었는데, 최근 중국의 황사로 인해 발생했다는 미세먼지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외출을 많이하게되는 가을이고, 특히 단풍철이라서 여기 저기 여행을 다니거나 바깥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데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주의깊게 보시고,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이 이전에는 없던 것이라 더욱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PM10)란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상물질의 질량농도(㎍/㎥)를 측정한 오염도이며,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이하인 입자상물질만 별도로 측정한 오염도를 뜻합니다.  PM은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의 약자입니다. 오염도 단위는 단위 체적(1세제곱미터 부피의 공기)에 포함되어 있는 입자상물질의 마이크로그램 단위 질량을 의미하는 ㎍(마이크로그램)/㎥로 나타냅니다.


특히, 초미세먼지인 PM 2.5는 자동차나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며 폐포까지 깊숙이 침투해 천식, 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 후두염 등을 일으키며 심하면 암, 뇌졸중, DNA 손상, 임산부 조산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발생 원인을 보게 되면요. 주로 화석 연료를 사용한다든가,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이 엔진을 통해서 소각이 일어날 때. 그럴 때 아주 가는 입자 같은 것이 많이 발생되어집니다.

 

 

 대기오염 지표/정도

양호

보통

나쁨

위험

PM 2.5(미세먼지 농도)

30이하

30~80

80~150

150이상

HCHO(포름알데히드 농도)

0~0.1ppm

 0.1~2ppm

2~20ppm

20ppm 

CO2(이산화탄소 농도)

0~400ppm

400~1,000ppm

1,000~1,500ppm

1,500ppm 이상 

 

서울의 미세먼지를 살펴보면 2013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5㎍/㎥ 인데, 프랑스 파리(26㎍/㎥), 영국 런던(18㎍/㎥), 미국 로스엔젤레스(30㎍/㎥)보다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번 이례적으로 처음 발생한 가을 미세먼지가 중국의 황상의 영향일 것이다 했지만 조사결과에 의하면 30% 정도의 영향이고, 나머지 70% 정도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보통 미세먼지는 제조업과 관련한 공장에서 발생하지만, 수도권과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70%는 자동차의 매연과 관련이 깊습니다. 특히, 디젤엔진 차량에서 배출이 되는데요, 이전에는 검게 뿜어져 나오는 매연은 줄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거르지 못하는 상황이고, 최근 디젤 엔진 차량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그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세먼지. 건강에 왜 안 좋은 건가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사람에게서 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할 정도로 건강에 위협을 주는 물질입니다. 노출의 정도와 기간에 따라서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게 될 뿐 아니라 우리 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높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의 1/4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호흡기를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 깊숙이 침투해 천식, 기관지염, 후두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물론 심한 경우 암, 뇌줄증, DNA 손상, 임산부 조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뇌 : 혈전을 만들고 세포손상시켜 뇌졸중/치매 유발

  • 눈 : 안구에 붙어 염증/가려움증 유발

  • 코 : 흡입하면 폐포를 통과해 혈액속으로 들어감

  • 피부 : 모공 속으로 들어가 모공확대, 피부염 일으킴

  • 폐 : 폐포 손상시키고 염증 반응 일으킴. 기침, 천식 악화

  • 심장 : 산화스트레스 증가로 칼슘 대사 이상 초래해 부정맥 발생

  • 태아의 뇌 : 태어난 뒤 신경 발달 저하로 지능 저하

  • 태아 :  허벅지 머리 등 성장 저하

  • 자궁속 태반 :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태아의 영양공급 방해

 

미세먼지 대처방법

ㅁ 미세먼지의 상황에 따라 외출 자제

ㅁ 일반마스크는 효과 없고, 황사용 또는 특수 마스크 착용

ㅁ 외부공기 환기 보다는 실내공기 정화(공기청정기, 물청소 권장)

ㅁ 귀가 후에는 손과 발을 잘 씻고, 입과 코는 자주 물로 헹구어줌

ㅁ 물 또는 녹차를 자주 마셔 수분 공급 늘려줌

ㅁ 교통량 많은 곳은 이동 자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ㅁ 과일, 채소 섭취(비타민B, C : 분진 독소 보호)

ㅁ 미역, 녹차 (분진의 중금속 배출 촉진)

ㅁ 수분 자주 보충(녹차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