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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추 효능, 캡사이신 다이어트음식 추천

고추 효능, 캡사이신 다이어트음식 추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추는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요, 특히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지방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쉽게 먹고 있는 풋고추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하여 면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타민의 보고로 불리는 고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추의 유래

입맛을 잃은 여름철, 시원한 우물물에 만 밥을 한 술 뜨고, 텃밭에서 딴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으며,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려버리곤 했습니다. 이렇듯 고추는 날것으로 먹어도 좋고, 양념이나 반찬으로도 써도 좋은 우리네 밥상의 필수 식재료죠.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고추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먹어온 것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실은 17세기 초엽에 우리나라에 전래된 식품입니다.

 

[지봉유설]에 “고추는 일본에서 전래되어 왜겨자(倭芥子)라고 한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고추의 잎은 어린 열매와 함께 졸이거나 데쳐서 나물로 이용되고, 그 열매는 날것으로 먹기도 하고, 절여서 먹기도 하며, 갈아서 양념이나 향신료로도 사용이 됩니다. 채소용 고추는 주로 날것으로 된장에 찍어 먹으며, 속에 두부, 쇠고기 등을 버무려 전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1800년대의 ≪규합총서≫에서는 “고추를 김치나 그 밖의 조리에 알맞게 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추 효능 첫번째 활력소

고추의 매운맛은 기운이 없을 때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입안과 위를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돋우기 때문이죠.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액 분비가 왕성해지고 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풋고추에는 비타민 A·B·C 등 다량의 비타민이 들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고추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고추 효능 두번째 캡사이신

매운 고추에는 감기 뿐만 아니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 우선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물질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매운 고추를 섭취할 경우 지방 분해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비만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고추를 지나치게 먹으면 위장을 자극하거나 간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추 캡사이신 다이어트음식 추천?

맵다고 좋은건 아니야~!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화합물이 들어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캡사이신은 몸의 신진대사나 식욕을 촉진하기도 하고 대사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음식으로 추천이 되기도 합니다.

 

 

캡사이신이 지방을 태운다는 효능이 알려지면서 한때 국내에서는 캡사이신 다이어트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매운 고추나 안 매운 고추나 지방 연소 효능은 동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맵지 않은 고추도 칼로리를 태우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맵지 않은 고추에는 디하이드로캡시에이트(DCT)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데 맵지 않은 버전의 캡사이신으로 불리는 이 성분이 캡사이신과 똑같은 효능을 발휘한다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먹는 고추라면, 굳이 매운 고추를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결론입니다. 샐러드나 볶음요리를 할 때 피망이나 피멘토 등 맵지 않은 고추를 넣어 주면 다이어트음식 추천으로 안성맞춤이 될 것입니다.

 

 

꽈리고추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이고, 열대지방과 온대지방에 분포하는 고온성 작물로서 발육에 알맞은 온도는 25℃ 정도입니다. 비옥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라고, 여름이 제철인 꽈리고추. 손질이 쉽고 영양이 풍부한 꽈리고추와 멸치를 함께 볶아 놓으면 감칠맛 나는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연녹색을 띄며 꼭지는 신선하고 쭈글쭈글하며 굴곡이 있는 것이 좋고, 보관시에는 물기 없이 조금씩 담아 보관합니다. 손질하고 남은 꽈리고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꽈리고추는 꼭지만 떼고 통째로 쓰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면 됩니다. 

 

 

 

청양고추

매운 요리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청양고추. 캡사이신 성분이 다른 고추에 비해 월등해서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 재배된 청양고추는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향기가 강하고 과피가 두꺼워 오래 저장해도 맛이 변하지 않습니다.

 

청양고추의 매운 맛은 색이 진하고 너무 크지 않은 것, 마른 청양고추는 붉고 윤기가 흐르면서 길이가 너무 길지 않은 것이 더 매운 맛이 납니다. 청양고추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해 줍니다.

 

 

오이고추

오이맛 풋고추, 길상고추라 불리는 오이고추는 아삭한 식감과 향으로 최근 많은 분들이 즐겨 드시는 고추 중에 하나입니다. 개중 매운 종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매웃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우수한 풋고추입니다.

 

가지고추

항암고추라고도 불리는 가지고추에는 안토시아닌이 검은 콩의 6배, 가지의 4배나 들어 있습니다. 일반고추가 함유하고 있는 캡사이신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해져 항암, 항염 효과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가지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가지고추는 익어가는 시기에 따라 보라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며 붉은색일 때는 단맛이 더욱 강해져 파프리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지고추에 열을 가하게 되면 안토시아닌 효능을 더욱 높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하바네로 고추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인 하바네로 고추죠.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기 보다는 절임류의 하바네로를 먹습니다. 하비네로 고추는 감귤류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터고추

남근고추라고도 하는데, 생김새가 남성의 성기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멕시코에서 주로 재배를 하는 종으로 원래 이름은 스페인어로 pito, 영어로 변환되면서, peter로 바뀌어 졌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작된 종은 아니고, 자연적인 고추로 매우 매운 맛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의 청양고추 보다 스코빌 지수가 4배 높다고 합니다.

 

 

 

고추냉이

일명 와사비로 통칭되는 고추냉이는 고추는 아니지만, 이름에 고추가 들어가서 한번 알아보았는데요, 여러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며 항생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생충을 박멸하는 데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도 합니다. 특히 혈류에 백혈구 수를 증가시켜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우리 몸의 스트레스와 오염물질로 인한 영향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