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마스크, 손씻기로 예방해요~!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마스크,

손씻기로 예방해요~!

 

점차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메르스로 인해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 부로 추가 감염자 7명이 추가되는 등 총 25명의 감염자에 사망자는 2명, 더욱이 3차 감염자는 2명으로 방역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불안감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특별하게 감염자의 상태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서, 과연 감염자들의 상태가 어떤지 궁금해 했는데,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모두 놀라고 안타까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도, 메르스의 확산에 대한 고비는 이번주를 기점으로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확진된 환자분들 가운데 위독한 증세를 보였던 환자들의 경우 만성 폐쇄성 호흡기질환이었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 않다고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까지 잠복

 

메르스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서, 증식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5일정도 잠복기와 함께 증식기를 거친 뒤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메르스 바이러스 증상은 알려진 대로 38℃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만성질환,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서 폐렴,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동반되고,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이 되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스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은 최종 접촉일로 부터 14일간 자가격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그 사이 발열, 호흡기증상 등 이상증상이 포착이 되는 경우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메르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메르스 바이러스의 무서움은 예방과 치료 모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몸 침투를 막을 수 없을 뿐더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제가 없으니 속수무책이 되는 것이죠. 결국,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밖에는 없는 듯 보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공기중으로 감염 되기 보다는 환자의 침이 튀거나 환자의 침이 묻은 손잡이나 물건을 만진 경우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공기로 부터 감염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메르스 예방에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이 중요시 되는데요, 메르스 바이러스의 경우 외피가 있는 형태라 비누칠만 해도 벗겨져 바이러스가 죽게 되므로 손씻기를 제대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으로 6단계를 통해 자칫 빠뜨릴 수 있는 손부위를 꼼꼼하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 아이들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더 꼼꼼하게 손씻기를 하셔야 합니다. 총 6단계에서 빠뜨리기 쉬운 부분은 바로 4단계 - 엄지손가락과 주변 닦아 주기, 그리고 6번 손톱 밑을 닦아주기 입니다. 한두번 그림을 참조해서 따라 해 보시고, 손씻기의 적정 시간은 꽤 길어서 20~30초 정도 비누를 이용해서 닦는 것이 좋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중요한 부분은 바로 기침과 재채기 입니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람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이 된다고 하니 기침이 나온다 싶은 분들은 입을 가려주거나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공공장소에 가는 경우라면 1회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침이 나오는 사람은 분비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튀지 않겠끔 방지하고, 증상이 없는 분들은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개인용 마스크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스크의 경우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 보다는 1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1회용이 좋습니다.

 

특히나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공공장소 방문은 삼가하는 것이 좋으니 당분간 쇼핑몰, 극장, 공연장, 사람이 많은 공원이나 유명식당과 같은 장소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메르스 빨리 진정이 되었으면..

 

특이하게도 의료기관에서 부터 확산이 되면서, 현재 발생환 메르스 환자의 수용문제와 앞으로 더 추가 발생되는 환자의 거치 문제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병원의 특성상 완벽한 격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감염도 사례가 있는 상황이여서 보다 조심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추가 발견되는 메르스 환자를 위한 공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어느 누구도 근처에 메르스 환자를 수용하기는 꺼려하기 때문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빠른 시간안에 치료를 위한 시설을 결정하고 무서운 바이러스로 부터 자유로와 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