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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BMI 지수, 비만측정방법 과연?

BMI 지수, 비만측정방법 과연?

 

어느날 지난 옷을 입었는데, 조금 끼는 느낌이 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갑작스럽게 밀어드는 살에 대한 두려움? 몸매가 흐트러지지는 않았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기 시작합니다. 체중계도 눈에 띄기 시작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갔다 내려갔다. 식이조절을 해야 하는지 혹은, 다이어트 운동을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비만에 관련해서 측정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단순하게 하나의 방법으로 비만을 결정하기 보다는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체중계 이용하기

손쉽게 몸무게를 달 수 있는 곳에 체중계를 배치를 해놓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욕실 앞 같은데 놓아 두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체중계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낮은 수치가 꼭 좋지는 않다는 것이죠. 비만이 아니라는 것과 날씬하다는 것은 차이가 있게 마련이죠. 몸에 있는 살이 어디에 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죠. 건강과 다이어트 두마리의 토끼를 찾는다면 체중의 수치 보다는 전체 몸매 라인에 좀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BMI(Body mass index)


BMI 지수는 신체와 관련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특별하게도 몸에 있는 체지방의 측정에 이용을 합니다. 체지방은 오히려 몸무게 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데요, 몸무게에는 근육의 무게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동일한 체형에 동일한 몸무게 일지라도 몸에 있는 근육의 량과 체지방의 양은 서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만 또한 과도한 체지방이 쌓이게 되어 다른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BMI 지수를 이용하여 측정을 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BMI 지수는 신장과 체중의 비율에 의해서 체지방과 비만에 대한 계산을 하게 됩니다.

 

 

 

 

 

• A BMI < 18.5         체중미달

• A BMI = 18.5–24.9  정상

• A BMI = 25–29.9     과체중

• A BMI > 30           비만

 

 

 

BMI 지수의 문제점

측정 결과에 있어서 BMI 지수는 작은 근육군과 체지방에 대해 구분을 하기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근육이 많은 분들의 측정 수준이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고, 노인과 같이 근육이 많지 않은 분들의 경우 작게 나오게 됩니다.

 

 

 

 

허리 둘레(Waist circumference)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고 예측이 가능한데요, 특히 복부비만을 관리할 때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이라면 허리둘레를 정기적으로 측정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둘레 측정용 줄자를 이용해서 골반뼈와 배꼽 수준의 둘레를 측정하면 됩니다. 측정 위치가 동일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너무 아랫배 쪽을 측정하게 되면 낮게 나오게 됩니다.

 

허리둘레 측정이 BMI 보다 중요시 되는 부분은 바로 당뇨와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허리둘레가 높게 나온다면, 내장지방이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과 다르게 장기 주변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건강상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죠.

 

남성의 경우에는 40인치, 여성의 경우에는 35인치가 넘어간다면, 건강을 위해서 허리둘레에 보다 신경을 써야 발생가능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덱사 스캔(DEXA scan)

이 장비는 보통 골다공증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이 되는 낮은 방사의 전신 측정 X-RAY 장비입니다. 덱사 스캔의 경우 신체의 골밀도, 체지방에 대한 구성과 비율을 손쉽게 측정이 가능하지만, 비용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잠시 BMI 지수 계산방법과 비만측정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체지방이 높아질 수록 혈압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 레벨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심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성인병으로 발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비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중, BMI, 허리둘레를 가지고 충분하게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위험도를 위한 지표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고, BMI 지수는 25 아래로 관리를 해주시면 건강한 일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