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최대의 적 나트륨 줄이기
보통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분은 무엇보다 고혈압,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위암 등의 만성질환에 있어서 주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인의 식단을 조사해 보니 하루 동안 섭취하는 나트륨 량은 소금 12.2g에 해당하는 4878㎎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정도의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허용기준 2000㎎(소금 5g)보다 2.4배나 많은 양이 됩니다. 점차적으로 성인병과 만성질환에 노출이 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식습관에 영향을 주는 나트륨의 섭취가 건강상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죠.
나트륨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게 되는 질환에는 역시 고혈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생기게 되는 경로를 추적해 보면 환경적인 영향이 가장 큰 부분인데요. 짜게 먹거나, 비만, 운동부족, 흡연, 습관적인 음주,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고혈압이 발병할 비율이 올라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잘못 길들어진 습관이 병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죠. 하지만 고혈압의 경우 혈압에 좋은 음식과 식이요법의 병행을 통해서 충분히 극복 할 수 있는 질병이랍니다.
고혈압 치료엔 식습관 개선 필요
보통 고혈압의 원인을 따질 때는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고려하게 됩니다. 가족이 먹는 식습관에 따라서 후천적으로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죠. 단순하게 부모님이 고혈압이 있으니 나도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 부터 길들어진 식생활이 장기적으로 고혈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고,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기름기 많은 음식, 짠음식, 탄수화물 음식 등을 피하면서 현미밥, 채소, 과일로 이루어진 건강식단을 구성한다면 비만과 혈압을 조절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고혈압 예방 - 나트륨 줄이기
병원에서 환자를 기준으로 구성이 되는 고혈압 식단의 경우 염분이 조절되어 나가게 되는데요, 반찬의 염분을 하나 기준에 0.3g으로 맞춘다면 반찬이 4개가 될때 나트륨의 섭취량은 1~1.2g 정도의 식단을 꾸미게 됩니다. 소금의 경우 맛의 기본적인 양념이 될 정도로 요리에 많이 사용을 하게 되는데, 사실 소금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면 더욱 좋겠죠.
잔멸치볶음 요리를 할때 2시간 정도 물에 담궈둔 후 볶은 후 건조시키면 소금함량의 80%를 줄일 수 있고, 국의 육수를 만들 때는 소금 대신에 마른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만들어 주면 나트륨 양을 더 줄일 수 있죠. 간장 소스를 만들 때는 물, 파, 양파 등의 채소를 같이 사용하면 효과적이 됩니다.
고혈압 미리 미리 예방하고 치료
사실 고혈압의 파생되는 뇌혈과 질환, 심혈관 질환의 경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거나 뇌졸중, 뇌경색으로 장기적으로 후유를 남기게 되는 질병으로 발전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먹었던 김치, 반찬, 국에 대해서 다시한번 건강에 대해 숙고를 하면서 조금은 혈압에 대해 관심을 가지로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병행한다면 건강한 혈압을 유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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