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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영유아 일본뇌염 예방접종 어떻게?

영유아 일본뇌염 예방접종 어떻게?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증상은 매우 급속하게 나타나며 치사율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은 국가필수접종으로 지정된 백신을 꼭 맞을 필요가 있습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하는데요..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뇌염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심한경우 의식장애, 경련, 혼수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이 뇌염모기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는데요..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돼지의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돼지가 바이러스의 증폭 동물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일본뇌염 증상 및 치료법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의 경우 모기에 물린 후 5∼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하게 됩니다.

 

 

 

일본뇌염 증상

 

매우 급속하게 나타나며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고,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게 되고 대개 발병 10일 이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치료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일주일을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현재까지 일본뇌염에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감염에 의해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의 증상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연령이 낮을수록 증상이 심하고 심각한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르는 비율은 50∼60%에 이를 정도로 높기 때문에 꼭 영유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잘 체크해야 합니다.

 

생후 6~12개월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생후 12개월 이후에는 일본 뇌염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지게 되어서 12~24개월 사이에는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백신은 사백신과 생백신 두 가지가 있으며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접종하면 됩니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 방법


일본뇌염 백신에는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이 있고, 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불활성화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백신종류

 접종대상

 접종시기

 불활성화 백신

 모든 영유아

생후 12~23개월에 7~30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2차접종 12개월 뒤 3차접종.  만 6세, 만 12세 때 각각 1회접종

 약독화 생백신

 모든 영유아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2개월 후 2차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