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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왕태콩 콩국수 : 백태콩 보다 꼬숩다~!

왕태 콩국수 : 백태콩 보다 꼬숩다~!

매번 동일하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건, 남녀노소 똑같을 듯 싶네요. 언제부터 좋아하게 되었는지 여름이면 매번 먹는 꼬숩한 콩국수가 나름 이슈가 되곤 합니다. 물론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마눌님과 저는 조금을 먹더라도 맛있는 콩물을 찾게 되더군요. 농라에서 판매하는 유명한 콩물의 경우에는 정말 맛이 있지만 가격이 꽤 쎈편이라서 이번에는 맛있다는 왕태콩을 한번 구매해 봤답니다. 꽤 좋은 녀석이라는데 기다가 됩니다.

 

 

 

 

 

괜스리 올릴 것 없는데

 

하나 추가되는 택배 박스

 

인증샷

 

 

왕태콩이 담겨져 있답니다.

 

 

 

 

 

 

 

 

사실 백태콩, 왕태콩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더군요.

 

확실한건 왕태콩이

 

백태콩 보다 꽤나 비싸다는것..

 

 

요 왕태콩은 중량이 700g 짜리

 

 

 

 

 

 

 

 

 

왕태콩의 상태가 아주 베스트는

 

아닌 듯 싶어요.

 

색깔이 보랏빛 나는 녀석도 있고,

 

모양이 일률적이지 않더군요.

 

 

 

 

 

 

꽤 오랜 시간 동안 물에

 

왕태콩을 불려 줍니다 .

 

 

조금만 담가 주어도 이렇게

 

콩깍지가 벗겨지네요.

 

 

 

 

 

 

 

 

 

콩깍지만 벗겨지는게 아니라

 

이렇게 콩의 모양이 뭉게지네요?

 

신기합니다.

 

 

 

 

 

 

 

 

요 왕태콩으로 콩국수를

 

만들기 위해 물을 끓입니다.

 

소금을 티수푼 하나 정도

 

넣고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불려놓은 왕태콩을

 

넣어 주세요.

 

 

 

 

 

 

 

 

 

적당히 익을 정도로

 

끓여 줍니다 .

 

 

하얀 거품은 걷어서 버려주세요.

 

 

익은 콩 먹어보고 비릿내음이

 

안나면 다 익은 거죠 ^^~!

 

 

콩삶은 물을 나뒀다가

 

콩갈때 쓰면 더 좋더라구요.

 

 

 

다 익은 왕태콩을 믹서기로

 

갈아줍니다.

 

거친식감 좋아하는 분은

 

덜 갈면 되고, 고운 식감 좋아하는 분은

 

조금 더 많이 갈아야 하겠죠?

 

 

 

 

 

 

짜잔~!

 

이전에는 백태콩으로 만든

 

콩국수인데,

 

오늘은 왕태콩 콩국수 등장입니다.

 

 

콩국수 비쥴얼은 다 고만 고만이죠.

 

 

 

 

 


 

 

 

역시 콩구수에 들어가는 면은

 

곤약면입니다.

 

생각보다 소면보다 맛있어요.

 

면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곤약면 콩국수 추천합니다. ^^~!

 

 

 

 

 

 

 

적당히 콩물을 곤약면에

 

잘 적시고 한입 먹으면..?

 

 

.

.

.

 

 

왕태콩의 꼬숩한 맛이

 

막 올라옵니다.

 

 

 

 

 

 

 

 

여기에다가 익은 김치

 

아니면 묵은 김치 하나

 

올려서 같이 먹으면

 

꿀맛 왕태콩 콩국수가 되죠..

 

 

시원하게 콩물 보관해 두었다가

 

더운날에 한사발 먹으면 시원하고 맛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