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 연령별 치매예방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 연령별 치매예방

   

태아남과 동시에 인간은 나이를 먹게 되어 있고, 이런 과정 속에서 퇴행이 진행이 됩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세포의 분화나 성장이 매우 활발하여 퇴행 증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성장이 보다 가시적으로 나타나지만, 20대를 지나면서 부터 성장 보다는 노화가 서서히 진행이 되기 마련입니다.

 

보통 퇴행성 하면 관절을 떠올리기가 매우 쉬운데, 물론 관절에 있어서 탄력성의 부족이나 수분의 변화로 인하여 관절염과 같은 질병에 노출이 되어 통증과 같은 증상으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신체의 관절 부위 말고도 나이가 들면서 영향을 받는 곳은 다름 아닌 기억력입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의 경우에 건망증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은 솔깃한 내용이 될 수도 있겠는데요. 어느 순간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라면? 이런 증상들을 단순하게 너무 많은 일들을 처리해야 해서 순간 적인 기억손상으로 봐야 할지, 혹은 폐경기에 잠시 찾아오는 좋지 않은 증상으로 간주를 해야 할지 조금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너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제로 생활에 약간의 변화를 준다면 기억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소소한 부분까지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나이의 연령에 맞는 기억력 향상 방법을 통해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30대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매일 치실로 치아건강
기억력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그럽게 치질 이야기를 하니 무언가 앞뒤가 맞지 않는 듯  하죠. 식사를 하고 나면 치아에는 플라그(plaque)가 남게 됩니다. 놀랍게도 이 플라그는 뇌의 건강에 무척 나쁜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치아 사이에 있는 플라그는 동맥들을 공격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데, 결과적으로 뇌로 공급되는 영양분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게 된다고 합니다. 매일 치실을 하는 것을 기억하고 습관화 해두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과 멀티 태스킹
나이와 상관없이 보다 좋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부분은 아마도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시 우리 몸의 뇌도 동일하게 휴식과 운동을 필요로 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멀티 태스킹이란 단순한 의미로 어떤 것을 동시에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운동을 하면서 주어지는 멀티태스킹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고정식 자전거를 타면서 낱말맞추기나 스도쿠를 한다던가, 혹은 런닝 머신에서 뛰면서 영어공부를 하던가 하는 것과 같이 몸은 운동을 하고 머리는 계속 활동을 유지 시키는 것이죠. 이렇게 생각과 몸이 동시에 작용하게 되면 뇌세포를 새롭게 재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동시에 하는 것이 버겁거나 싫다면, 운동을 한 이후에 낱말 맞추기, 스도쿠, 혹은 어학공부에 도전해 보세요, 우리의 뇌에 활력을 줍니다.

 

뇌건강을 위한 음식

바다에서 나는 식재료는 뇌의 건강에 무척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omega-3 fatty acid)의 일종인, DHA는 연어, 송어, 그리고 일부 요거트와 같은 강화식품은 기억력 향상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DHA는 머리를 똑똑하게 만드는 요소로 유명한데요, 이 성분은 동맥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신경 주위의 손상된 보호피복의 복구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령과 관련된 기억손실이 줄어들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도 줄이고, 우울증도 줄이며, 머리회전에 도움을 줍니다.

 

 

 

40대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아이들의 장난감과 친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루빅스 큐브, 보통 입체 형태로 3x3, 4x4 형태의 큐브면을 맞추는 퍼즐입니다. 저도 예전에 도전을 해본 기억이 있지만, 한면 맞추는 것도 쉽지 않은 퍼즐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는 바로 기억력에 관련한 것이니, 이런 아이들 장난감이 연령에 관련없이 뇌에 무척 좋다는 사실이죠. 퍼즐과 같은 게임은 문제해결능력(problem - solving skills)을 유연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직접 도전을 해보세요, 기억력, 전략짜기, 공간기술과 같은 뇌의 영역을 골고루 향상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냥 도전해 보세요

한주에 3회, 20분 정도는 심박수를 올려주세요. 그냥 걷는 것 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운동으로 올라간 심박수는 뇌에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해주고 또한 뇌세포를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3회 운동시간이 없다면 조금은 한가한 주말에 한번 중간에서 격한 정도의 운동을 30분 정도 해주는 것만으로도 뇌의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략적 카드게임

외국의 경우에는 사회적인 클럽들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소규모 단위의 클럽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상태라 조금 생소한 느낌의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기억력의 향상에는 여럿이서 모인 전략 게임이 무척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런 종류의 게임에서 전략과 기억의 조합은 우리의 뇌에게 새로운 정보를 학습하기 위한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또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만들게 됩니다. 또한 여러 사람과 같이 게임을 하면서 주어지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은 우리의 뇌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순하게 혼자하는 게임보다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고스톱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는 정보들이 많은데 요즈음 모바일 버전이 나오면서 단순하게 패를 내는 정도의 게임수준이다 보니 전략적인 부분이나 기억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지는 다소 의문점이 생깁니다.

 

 

 

 

 

50대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

 

손가락을 충분하게 사용

손가락을 사용하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사실과 동일하게 손가락 끝에 있는 신경세포에 자극을 주면 직접적으로 뇌에 자극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활용한 활동들, 젓가락 사용, 바느질 하기, 손가락으로 연필 굴리기등, 이런 활동이 뇌의 활동을 촉진하고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뇌의 혈액순이 나쁜 경우에는 뇌에 부산물들이 축적되는데, 이렇게 축적된 부산물들이 새로이 뇌에 영양공급을 방해하게 됩니다. 충분한 뇌로의 혈액순환은 부산물을 제거해 주고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전자 게임
사실 오락이라고 부정적인 측면만 강조된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용자에게 지나치게 강조한 부분에 너무 집중이된 여론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해서 그렇겠지만, 긍정적인 측면도 무척 많아서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요즈음 교육용이나 활동을 위한 게임툴과 소프트웨어가 많이 나와 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닌텐도 게임과 같이 휴대용 두뇌 운동게임을 통해서 뇌세포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기에 대해서 적응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뇌의 다양한 부분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이죠.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식재료

아래의 식재료에는 자연적인 화학성분들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아스파라거스

• 블루 베리

• 코코아

• 커피

• 달걀 노른자

• 인도 카레

• 레드 와인

• 로즈마리

• 연어

• 토마토 소스

• 호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