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가한 오후에 출출할때 먹으면 좋은 메뉴로는 떡볶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워낙 레시피가 다양하고 비법도 많은데 사실상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는 듯 싶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먹을까 해서 미리 떡집에서 떡볶이 떡을 준비해 두고 오후에 슬슬 발동을 걸어 봅니다. 어떤 레시피로 할까 하다가 떡볶이 레시피를 쳐보니 백종원 레시피가 가장 많이 나오더라구요. 다 따라할 필요는 없을 듯 싶고, 양념 기본 틀만 살짝 카피를 해보려고 합니다. 맛있고 없고는 내맘대로죠 ㅍㅍ
떡볶이에 들어가 재료들입니다.
어묵, 떡볶이 떡, 그리고 파
다른 건 취향대로..
만두/ 라면사리 등
백종원님 레시피를 보고
내맘대로 떡볶이 양념을 만들어봅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물엿/
설탕/ 마늘/ 간장
더 맛있으라고 육수를
만들어 봤어요.
다시팩하고 무를 넣어서 만든
육수를 끓여서 재료를 넣어줍니다.
조금 짤 것 같아서
양념을 2/3만 넣었는데
싱겁네요..
생각지도 않게 국물 떡볶이가
만들어져 버렸어요.
전 개인적으로 바짝 쫄은 떡볶이가
더 좋던데...
그때 그때 달르긴 하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만들어져서
싱겁지만 국물하고 듬뿍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은 참깨 솔솔
참기름을 살짝 넣었는데
안넣는게 더 낳겠어요.
맛이 이상해 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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