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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오래된 통신단자함 커버 이건 답이 없네?

오래된 통신단자함 커버 이건 답이 없네?

오랜만에 티비가 있는 위치를 바꾸려고 가구 위치를 살짝 바꾸려고 했더니 무척이나 거슬리는게 하나 있더군요. 바로 통신단자함 커버랍니다. 오랜 세월의 때가 묻어 있는지라, 옛날 아파트는 거실에 있고, 요즈음 아파트는 신발장이나 안보이는 곳에 있더라구요. 통신단자함은 말 그대로 통신선을 분배하는 곳인데요. 티비나 인터넷 선이 들어와서 각 방에 나누어 주는 곳이예요. 오늘 해결하고자 하는건. 이게 규격제품이 아니여서 딱 맞는 커버를 구매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이리 저리 눈팅으로 검색을 해보니 가장 알맞을 만한 통신단자함 커버를 구매했어요. 과연 순단하게 교체가 될지 바로 들어갑니다.

 

 

 

 

 

마음같아서는 확 뜯어서

 

싹 갈고는 싶지만,

 

이런 쪽으로 문외한이라

 

그냥 커버만 교체하는 걸루...

 

 

통신단자함 커버가

 

때도 묻고, 세월의 흔적으로

 

파손도 되어 있어요.

 

 

 

 

 

 

 

 

일단 좌우 사이즈가 가장

 

근접한 녀석으로 주문을 했어요.

 

잘맞아야 하는데 말이죠..

 

 

 

 

 

 

 

막상 끼우려고 보니

 

나사가 끼워 지는 부분이

 

맞지 않더라구요.

 

 

한쪽을 맞추고 나머지 한쪽은

 

구멍을 뚫어서 해결했어요.

 

 

 

 

 

 

 

 

 

 

 

 

송곳을 불로 데워서

 

구멍을 내줬어요.

 

적당한 위치에 구멍을 내는게

 

상당히 어렵네요~!

 

 

 

 

 

 

 

 

 

커버만 바꾸었는데,

 

벌써 느낌이 깔끔합니다.

 

속이 다 시워하죠?

 

 

 

 

 

 

 

원래 설치하는 위치와는 다르게

 

설치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 되었어요.

 

커버의 버튼을 젖히면

 

 

 

 

 

 

 

 

이렇게 상하로 열리죠.

 

원래는 좌우로 열리는게

 

맞는데 어쩔 수 없이

 

나사 부분을 맞추다 보니 ㅋㅋ

 

 

그래도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얼핏 보면 잘 몰라요 ㅋㅋ

 

오래된 통신단자함 커버

 

한번 교체 해보셔요~

 

속이 다 시원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