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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추억의 호떡 : 맛은 쏘쏘~!

추억의 호떡 : 맛은 쏘쏘~!

요즈음은 호떡도 동네에서 구경하기 어려워 졌더군요. 헌데, 날이 추운 어느 날 길을 가는 중에 발견한 호떡차량. 거기에다가 호떡 지질 때 쓰는 뚜껑을 쓰는 추억의 호떡 장수가 있어서 발길을 붙잡더라구요. 제가 워낙 호떡을 좋아하는지라 식사 시간만 아니라면 종종 사먹곤 한답니다. 근래에는 집에서 해먹는 호떡 믹스가 있어서 아이들하고 집에서 호떡을 구워 먹지만, 사실 사먹는 호떡 맛 만큼은 아니죠. 오랜만에 추억의 호떡 맛을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하고 길을 가는 중에

 

발견한 호떡집.

 

 

물론 차량을 개조해서 호떡을

 

지지고 계시네요.

 

 

 

 

 

 

 

 

 

사실 제 발길을 붙잡은건

 

호떡 내음도 있었지만,

 

 

요 추억의 호떡 뚜껑이 너무

 

정겨워서 였답니다.

 

 

요즈음은 이 뚜껑을 잘 안쓰더라구요.

 

 

원래 요렇게 뚜겅을 호떡 지질때

 

덮어 놓고 만들면

 

꽤 맛있더라구요.

 

 

 

 

 

 

 

 

 

 

 

아이들과 하나씩 먹으려고

 

호떡을 주문하니 쥔장 분위 손이

 

분주해 집니다.

 

 

꽤 넉넉한 사이즈의 호떡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호떡 뒤집기도 나오고

 

맛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이렇게 해서 쥐어진 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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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맛은 어떨까요?

 

 

개인적인 평가로는

 

호떡 피가 너무 두꺼워서

 

씹는 느낌이 전체 호떡 맛을

 

떨어뜨리네요.

 

 

재료는 아끼지 않는 듯 싶지만,

 

맛은 많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