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비판텐 연고로 대체
큰아이가 작년에 해수욕 이후로 갑자기 전신성 피부염에 노출되는 바람에 1년이 넘게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병원 치료를 믿을 게 못된다는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주치의의 관점에 따라서 처방에 따라서 아이에게 주어지는 약들이 참 천차만별이더군요. 기분적으로 처방되는 면역억제와 스테로이드 연고 에다가 항히스타민제, 연고는 발라도 계속 가렵다고 하고, 가려움증 가라 앉히는 항히스타민은 조합을 맞추기가 어렵더군요.
그런 저런 이유로 양방에 대한 기대는 낮아지고, 한약 먹어봅니다. 크게 개선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버터어 줘야 면역력도 개선이 되니 말이죠. 그러던 중에 소개받은 무독성 연고가 있어서 구매를 해봅니다. 처방약은 아니니 적당히 괜찮을 듯 보입니다. 큰 아이도 어느 정도 가려움증은 좋아진 탓에 계속적으로 면역억제/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긴 너무 그래서 자극성 약한 약을 찾고 있었거든요. 적합한 녀석으로 비판텐 이라는 약을 찾았어요. 텍스탄데놀 성분이고 유아 발진, 상처, 피부염에 좋다는 연고입니다. 이 비판텐은 바이엘사 제품이라 가격대가 9천~1만원 으로 꽤 비싸네요. 용량도 30g 이라서 오래 사용이 어렵고, 알루미늄 튜브로 되어 있어서 조금 거칠게 사용하면 바로 옆구리 터지기도 합니다.
비판텐 연고 입니다 .
국내에서 판매되는 바이엘 사의
제품이예요.
용량은 30g 작지는 않은데,
바르는 부위가 커지니까
30g 쉽게 써버리네요.
주요 원료는 덱스판테놀 이랍니다.
나름 스테로이드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연고라서 유아나
산모 연고로 많이 사용됩니다.
비판텐 연고 (덱스판테놀) 작용/ 특성
약 사용하기 이전에 참조해보셔요.
보통 비판텐 연고를 찾는 분들이
민감성 피부이거나 어린 아이들 이여서
미리 주의 사항 혹은 원료 성분 등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겠어요.
작은 여행용 치약 정도의 사이즈
비판텐 연고는
위의 상부를 연고 뚜껑을 이용해서
따줍니다.
짜서 바르는 것 보다
환부에 톡톡 쳐 주면
적당량이 나오네요.
굉장히 끈적 거리는 연고예요.
바름성이 꽤 좋네요.
바르고 나면 촉촉한테
금새 스며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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