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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구충제 : 젠텔-알벤다졸, 젤콤-플루벤다졸(어린이용)

구충제 : 젠텔-알벤다졸, 젤콤-플루벤다졸(어린이용)

겨울이 되면 괜스리 한번 쯤 챙겨야 할 것 같은 구충제 입니다. 보통 계절이 바뀌는 봄/가을에 복용을 권장하기도 하고, 약국에서 진열을 해놓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보게됩니다. 보통 볼 수 있는 구충제는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두가지 입니다.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하고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 종류

 

  • 선충류
    선 모양의 기생충으로서 주로 익히지 않은 채소를 통해 감염이 된다.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동양모양선충 등이 있다.

  • 조충류
    촌충이라고도 불리는 길다란 기생충이다. 익히지 않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다. 유구조충(갈고리촌충), 무구조충(민촌충) 등. 무구조충, 유구조충의 유충(애벌레)은 낭미충이라고 부른다.

  • 흡충류
    디스토마라고도 불리며, 주로 익히지 않은 민물고기나 우렁, 게 등의 어패류를 섭취한 경우에 감염된다. 간흡충, 폐흡충, 장흡충, 혈관벽에 기생하는 주혈흡충 등

 

선충류 감염 치료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의 선충류의 감염 치료에는 알벤다졸, 플루벤다졸이 사용된다. 기생충의 미세 단백질에 결합해서 기생충 내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에너지 공급을 고갈시켜 운동성을 저하시키므로 성충, 알, 유충에 대한 살충작용을 나타낸다. 그러나 숙주*인 사람의 장관에서는 거의 흡수되지 않으므로 인체의 혈중 포도당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조충과 흡충류 감염 치료

프라지콴텔이 사용된다. 약리작용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기생충의 세포막에서 칼슘 이온의 투과성을 증가시켜서 기생충의 조직을 수축시키고 마비를 일으켜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알벤다졸(Albendazole) 400mg

기생충 장세포에 흡수돼 생존과 번식에 필요한 포도당 흡수를 차단, 기생충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기생충이 죽으면서 알을 낳게 될 경우 이 알이 부화하기까지 1~2주 정도가 걸려 증상이 남아있는 경우 일주일 뒤에 한번 더 복용하는 게 좋다. 생후 24개월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 알벤다졸은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 구충, 분선충 등 비교적 다양한 기생충의 유충과 성충 감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젠텔® 등의 제품이 있어요.

 

플루벤다졸(Flubendazole)500mg

기생충에 흡수돼 세포 골격 형성을 방해한다. 생후 12개월 이상부터 복용 가능, 500mg 단회 복용하면 된다. 플루벤다졸은 회충, 요충, 편충, 십이지장충의 감염 치료에 사용된다. 젤콤® 등의 제품이 있어요.

 

 

알벤다졸 보다 플로벤다졸의 복용가능 연령이 낮아서 어린 아이인 경우 플루벤다졸을 복용할 수 있으며, 현탁액으로 액상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면 먹이기 편리합니다. 두 성분이 모두 기생충에 작용해 사멸되므로 변으로 확인은 안됩니다.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되는 양이 증가하므로 가능한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구충제는

 

젠텔과 젤콤 두가지 입니다.

 

젠텔은 어른용,

 

젤콤은 아이들 용으로 구매했어요.

 

 

 

 

 

 

 

 

 

 

 우선은 젠텔 400mg

 

ZENTEL 입니다.

 

아이들은 24개월이 지나야

 

복용이 가능합니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나

 

임산부의 경우에는

 

플루벤다졸을 복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 자세한건 역시 의사와 상의를 해봐야하겠죠.

 

 

 

 

 

 

 

젠텔은 알약형입니다.

 

물하고 같이 드셔도 되고,

 

씹어 드신 후 입을 물로

 

헹궈도 ]괜찮습니다.

 

 

 

 

 

 

 

 

성인 및 24개월 이상의 소아

 

1일 1회 알벤다졸 400mg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아메리카구충)

 

 

 

 

 

 

 

 

같이 구매한 젤콤 현탁액

 

플루벤다졸 제제 입니다.

 

 

 

 

 

 

먹기 편하게 현탁액으로

 

되어 있어요.

 

 

 

 

 

플루벤다졸 500mg

 

맛은 바나나 맛이 나나 봅니다.

 

아이들 주니깐 맛이 있다고

 

엄청 잘 먹네요.

 

 

아이들은 젠텔 보다는 젤폼 현탁액을

 

주는게 좀더 나을 듯 싶어요.

 

 

 

구충제는 1년에 한번 꼴로

 

복용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전 기억이 나면 겨울 전에 먹는걸로

 

할랍니다.

 

2~3년 정도에 한번 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