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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욕실, 베란다 배수구 트랩 : 해리 유가, 봉수

욕실 베란다 배수구 트랩 : 해리 유가, 봉수

요즈음 어디선가 날아오는 모기가 꼭 하수구 때문인 듯 싶어서 욕실에 설치할 트랩을 알아봤답니다. 이전에 화장실 공사를 하면서 욕조를 제거했는데, 어찌된 건지 인테리어 업자께서 트랩을 설치 안하더군요. 문의를 해보니 맞는 사이즈가 없다고 하길래 정말 그런줄 알았답니다. 사실 냄새가 나거나 했던건 아니지만, 나방파리가 보이거나 하면 괜스리 찜찜하기도 해서 이참에 그냥 트랩을 설치해보자 했어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여러가지 제품들이 검색이 되는데, 상품평이 좋은 녀석으로 선택 주문합니다.

 

 

 

 

 

 

 

 

 

 

 

 

보통 화장실 배수구에 보이는

 

해리 유가, 봉수?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다는...

 

 

 

그 중에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이 없더군요.

 

검색을 해보니 사이즈가

 

욕조 배수구에 맞는 사이즈는 없나봐요.

 

 

 

욕조 배수구 직경을

 

재어 보이 지름이 약 4Cm 정도

 

 

 

 

 

 

 

 

 

 

화장실 배수관 트랩은

 

이런 모양의 관들을

 

설명하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냄새를 막아주는 트랩입니다.

 

 

욕실 마무리를 해줄

 

녀석이 도착했어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냄새제로라고 되어 있는데,

 

냄새 때문은 아니고

 

유가, 봉수가 없다보니

 

그냥 뚫려있는 것이

 

싫어 마감용으로 구매를 했어요.

 

 

 

 

 

 

 

 

 

 

 

 

욕조 위치의 배수관 직경이

 

약 4Cm 정도라 요 트랩의

 

사이즈를 잘 맞추어야 하더군요.

 

 

겉만 있는 해리 유가 사이즈도

 

재어 보니 적절하게 잘 맞습니다.

 

 

 

 

 

 

 

 

 

 

 

 

기존 봉수(트랩)을 꺼낸다고 하는데,

 

원래 없었으니 저는 그냥

 

설치만 하면 됩니다.

 

 

 

 

 

 

 

 

 

 

 

 

 

요 트랩 작동원리예요

 

 

저도 어떻게 트랩이 배수를

 

조절하나 궁금했는데,

 

 

트랩 하단에 위치한 볼이

 

물 압력을 받으면 밑으로 내려가

 

배수가 되는 군요.

 

 

물 압력이 없어지면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는..

 

 

 

 

 

 

 

 

 

 

제품의 제원 잘 확인해 보셔요..^^~!

 

 

 

 

 

 

 

 

 

 

 

 

구매한 트랩을 꺼내어 보니

 

이렇게 가이드 링이 끼어 있어요.

 

 

 

 

 

 

 

 

 

 

 

 

 

아시겠지만 이 부분이

 

유가 부분에 잘 맞으면 됩니다.

 

 

가격대비 퀄리티 좋습니다.

 

 

볼도 적당하게 잘 작동하고..

 

 

 

 

 

 

 

 

 

보기보담 쫌 귀엽게 생긴

 

트랩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네요.

 

 

 

 

 

 

 

 

이렇게 트랩 볼이 물로 압력을

 

받게 되면 밑으로 내려가

 

배수가 진행됩니다.

 

 

 

 

 

 

 

 

 

살살 밑으로 빼주니

 

트랩 가이드링이 떨어지네요.

 

 

 

 

 

 

 

 

 

 

설치는 매우 간단해요..

 

보시는 데로 유가 부분에

 

조립만 하면 된다는..

 

 

 

 

 

 

 

 

 

 

 

욕조가 있던 위치예요.

 

 

배수관의 위치도 틀리고

 

사이즈가 일반 봉수(트랩이)

 

들어갈 수 없는가 봅니다.

 

 

그래서 35mm 직경의 트랩을

 

사용해서 설치합니다.

 

 

 

 

 

 

 

 

구매한 트랩을 넣어보니

 

가이드링이 아주 조금 맞질 않아요.

 

 

 

 

 

 

 

 

 

가이드링을 보시면

 

위 사진과 같이 홈이 파여 있어요.

 

가위로 필요한 만큼 자르면 됩니다.

 

 

 

 

 

 

 

 

 

 

 

저는 트랩 가이드링을 한 칸

 

잘라 볼께요.

 

 

생각보다는 잘 잘려요.

 

 

 

 

 

 

 

 

 

 

 

가이드링의 선에 맞추어 잘라봤어요.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다시 유가에 맞추어 넣어보니

 

딱 맞아 떨어지네요.

 

 

이제 배수 테스트만 해보면 되겠죠?

 

 

 

 

 

 

 

 

 

 

 

물을 적당량 틀어봅니다.

 

사진과 같이 소용돌이 치면서

 

배수가 잘 됩니다.

 

 

 

 

 

 

 

 

 

 

물 양이 조금 많으면 살짝

 

고임이 생기긴 하지만

 

이내 잠시 후에 배수가 시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