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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추억의 콩알탄 사봤어요~!

추억의 콩알탄 사봤어요~!

얼마전에 대탈출을 보니 콩알탄이 잠시 나오더구뇽.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라 괜스리 옛생각이 낫던 찰라, 동묘시장에 가니 가판대에서 요 콩알탄을 팔고 있더군요. 2개에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재미로 2개 가져와 봤어요. 어렸을 때 요녀석이 주머니에서 터지거나 손에서 터져서 아이들 손이 타친다 하는 기사가 종종 뜨곤 해서 어른들이 가지고 놀면 혼나곤 했던 녀석이기도 하죠.

 

 

 

 

 

 

 

 

어릴적 보았던 콩알탄 박스가

 

더 크지 않았나 하네요?

 

지금 보면 이렇게 작았나 싶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콩알탄은 화약이 들어 있는

 

조그마한 종이 꾸러미 입니다.

 

 

요녀석을 딱딱한 바닥이나

 

벽에 던지면 안에 들어 있는

 

화약이 터지면서 '따~딱' 하는

 

특유의 화약 소리를 냅니다.

 

 

 

 

 

 

 

 

 

콩알같이 생겨서

 

콩알탄 이라고 했을까요?

 

 

 

 

 

 

 

 

콩알탄을 바닥에 던져보니

 

터지고 나면 이렇게 종이가

 

찢어지고 검게 그을립니다.

 

 

 

 

 

 

제대로 터진 녀석들은

 

이렇게 변하네요..

 

 

 

 

 

 

안에는 작은 돌들이 이렇게

 

들어 있어요.

 

 

 

콩알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꽤 신기해 하네요.

 

 

하지만 얼굴이나 혹은

 

신체의 일부에서 터질 위험이

 

있어서 그냥 한번 씩 던져보라 하고

 

마무리했답니다. ㅋㅋ

 

 

콩알탄 언제 다시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