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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슈퍼 당근인가? 이런 크긴 처음

슈퍼 당근인가? 이런 크긴 처음

최근에 작은 아이 시력검사를 해보니 눈이 많이 나빠졌더라구요. 최근 탭이랑 책, 기타 등등 눈의 피로도가 올라갔었나 봐요. 무심하게 아이 시력이 나빠지는줄도 몰랐으니, 늦었지만 조금이라도 좋아지라고 당근 쥬스 해서 먹일라고 농라에서 주문을 했답니다. 그런데, 박스를 열자마자 놀라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왜냐구요?

 

 

 

 

 

이번에 주문한 당근.

 

그냥 사진으로 볼 때는

 

왜 놀라고 웃었는지

 

잘 모르겠죠?

 

 

 

 

 

 

 

좌측이 당근이고, 우측은

 

바나나 번들입니다.

 

놀랍지 않나요?

 

거의 성인 팔뚝 만한 크기입니다.

 

 

 

 

 

 

 

 

 

마눌님 왈 이건 당근이 아니라

 

무 아냐?

 

색깔만 주황이 아니냐고

 

아이들도 한번 씩 보더니

 

놀란 눈을 감추지 못하네요.

 

 

바나나 하나가 정말 작아보이죠?

 

 

 

 

 

 

제일 작은 녀석도

 

바나나 사이즈 보다 더 위입니다.

 

 

 

 

 

살짝 세척을 해서 당근 껍질을

 

까서 한번 시식을 해봤어요.

 

맛은 있는데, 식감이 다소

 

딱딱하더라구요.

 

 

큼성 큼성 잘라서 먹기는 부담스럽고

 

조그마하게 잘라서 먹던가

 

당근쥬스용으로 딱이네요.

 

 

 

 

요 슈퍼당근 먹고 작은 아이

 

시력이 슈퍼 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