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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명동 충무김밥 : 비싸지만 맛있네요~!

명동 충무김밥 : 비싸지만 맛있네요~!

명동에 나가면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들이 있었어요. 벌써 꽤나 오래전 이야기긴 하죠. 연예하던 시절 2,000년도 대 이야기 이니 말이죠. 얼마전에 정말 오랜만에 한번 명동을 방문해보니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내가 알던 명동은 없어졌어요^^~! 꽤나 많이 바뀐 탓인지 적응이 안되는 곳에 그나마 반가운건 바뀌지 않은 음식점이 보이더락요. 예전에도 자주가던 명동교자, 그리고 명동 충무김밥이 바로 그곳입니다.

 

꼭 명동을 가게 되면 둘 중 하나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매력적인 맛인데요. 명도교자는 자주 가게 되는데, 사실 충무김밥은 마음만 앞섰지 매번 명동교자에 밀리곤 했건든요. 마침 주말에 마눌님이 명동에 갈일이 있는데, 충무김밥에서 식사를 할 것 같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바로 포장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이전 통영여행때 맛있다고 방문했던 충무김밥 집이 너무 실망이 커서, 역시 명동 충무김밥이 최고다 라는 결론을 가지고 있는데, 혹시나 정말 맛있는 충무 김밥지 아시는 분 계시면 링크 좀 부탁드려요. 개인적으로 오뎅 들어간 충무김밥은 별로 더라구요^^~!

 

 

 

 

명동 충무김밥 1인분 8.0 천원

원래 작은 줄 알고 있지만,

 

그동안 가격이 쫌 올른것 같아요

 

위 사진과 같이 1인분에 8천원

 

보시면 김밥, 오징어무침, 깍두기

 

이렇게 세트로 포장해주죠.

 

 

 

 

 

 

오징어 무침하고 깍두기가

 

담겨 있는 비닐을 뜯는 도구가

 

어디에 있을 껀데?

 

 

 

 

 

 

하고 찾다가 없는 듯 싶더니

 

충무김밥의 포장을 살짝

 

벗겨보니 이렇게

 

포크하고 비닐포장 뜬는

 

도구가 들어가 있어요~!

 

 

 

 

 

 

아시겠지만, 충무김밥에

 

김밥은 그냥 맹탕이죠..

 

그냥 김말이에 무침 반찬을

 

같이 곁들여 먹는 답니다.

 

 

 

 

 

 

우측은 오징어 양념 무침

 

좌측은 익은 깍두기 입니다.

 

보기에는 그냥 밑반찬 인 듯 싶지만,

 

오른쪽에 위치한 오징어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김밥하고 궁합이 너무 잘맞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충무김밥을

 

이렇게 먹는 답니다.

 

우선, 김밥을 반쯤 물어 놓고서

 

깍두기, 오징어를 같이

 

먹고 오물 오물 씹어보셔요.

 

 

요 세가지 맛의 조화가 좋아요^^~!

 

약간 매콤한 맛이 더 매력있게

 

충무김밥을 땡기게 하네요.

 

 

혹시나 깔끔, 매콤한

 

맛있는 충무김밥 먹고 싶을때

 

같이 하면 딱이겠죠?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