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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기타 피크 Pick 대용량 100개 : 앨리스 Alice 0.58mm 통키타용

기타 피크 Pick 대용량 100개 : 앨리스 Alice 0.58mm 통키타용

아이들이 악기를 하나쯤 다루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으로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어릴 적 피아노를 권유했더니, 단박에 안다니겠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르치는 바이엘 스타일의 피아노 교습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딱히 권해줄 악기가 없을까 했는데, 4학년 정도 되니 체구도 괜찮고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기타를 권유해 봤네요. 방과후도 있고, 학원도 있어서 접근성은 꽤 좋기는 하지만 기타를 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구매한 어린이용 기타?

사실 기타에도 종류가 여러개 있다는 건 이번에 큰아이 기타를 구매하면서 알았답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이렇게 악기용 기타의 가격대가 높지 않았는데,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이리 저리 고민하던 중에 야마하에서 나온 입문용 여성/어린이 기타가 사이즈나 가격 등 가성비가 높더군요. 그래서 구매를 했는데, 입문용이기는 하지만 나름 만족도 높습니다.

 

한달이 고비?

기타를 시작해보니 손가락도 아프고, 코드도 외워야 하고, 주법도 알아야 하고, 악보도 대충 봐야 하니 큰아이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귀찮았던게 사실인가 봅니다. 그래서 딱 3개월만 해보고 그래도 재미 없으면 그만 두자 했답니다. 그런데, 기타 선생님이 가르쳐준 '개구쟁이' 라는 노래가 너무 좋았는지 저녁에도 학원 다녀와서 마구 연습을 하더군요. 3개월 조금 모자라는데 지금은 제법 기타 치는 모양새가 나옵니다.

 

피크를 구매해 주세요..

어느날 부러진 피크를 들고와서 '아빠, 피크 좀 사주세요' 하더군요. 처음에 사용하던건 통기타를 구매할 때 같이 들어 있던 녀석이라 그냥 썼는데, 막상 피크를 구매하려니 참 모호하더라구요. 악기점도 주변에 없고, 하나 구매하기도 쫌 그렇고,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 해 봤더니 이름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 피크는 가격이 꽤 비싸고, 요게 배송료가 붙으니 거품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연습용으로는 대용량 피크가 좋을 듯 싶어서 앨리스 라는 100개 들이 피크 제품을 골랐답니다. 두께에 따라 피크 용도가 달라지는데, 통키타 용으로는 0.58mm 제품 괜찮다고 하길래 주문을 했어요.

 

 

 

 

 

 

자그마한 사이즈 택배 박스

 

택배 박스 포장도 이제는

 

바뀌어야 할 듯 싶어요..

 

 

 

 

 

 

 

오 생각보다 대용량 피크 인데

 

느낌이 좋습니다.

 

칼라도 여러개 인 듯 싶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네요?

 

 

 

 

 

 

 

 

 

 

짜~잔

 

앨리스 피크 0.58mm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퍼플

 

6가지..

 

 

 

 

 

 

 

물론, 브랜드 제품들 중에

 

디자인 이쁜 것들도 있기는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앨리스 기타 피크 나쁘지 않네요.

 

 

상대적으로 얇은 편에 속해서

 

감기는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