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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춘천 소양강댐 시내버스 시간표 : 3.1절 버스두절...

춘천 소양강댐 시내버스 시간표 : 3.1절 버스두절...

오랜만에 가족단위로 움직인 3.1절에 춘천행. 원래 여행은 그냥 즉흥적으로 가야 한다고 하지만, 너무 급조를 한탓인지 딱히 목적은 없었답니다. itx 청춘열차 2층칸 한번 타보고, 소양강댐 보다는 간단한 춘천 둘러보기 스케쥴. 가볍게 출발을 했는데, 단지 날씨하고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춘천 마라톤의 도시?

춘천역을 도착해보니 괜스리 뿌듯했는데, 밖으로 나와 보니 갑작스런 후회가 들더군요. 날은 3월의 시작인 3.1절 이지만, 날씨가 이날 꽤 추웠답니다. 거기에다가 무슨 바람이 그리 많이 부는지. 걱정을 안고 버스정류장에 와보니, 이상하게도 경찰이 도처에 깔려 있더군요.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사실 춘천 3.1절 국제마라톤 행사가 진행 중인가 봅니다. 여기 저기 교통통제를 하고 있더군요. 이때까지는 몰랐습니다. 마라톤이 어떤 영향을 줄지...

 

 

 

 

 

버스를 타고 소양강댐 정류장에 내려서

 

내려다본 경치 ..

 

 

참오랜만에 올라와 봅니다.

 

 

 

 

 

 

 

반대쪽도 멋진 정경을 뽑내네요

 

 

보기엔 평온해 보여도

 

바람이 정말 칼바람입니다.

 

너무 세게 불어서 날아갈 지경이네요.

 

 

 

 

 

 

소양강댐을 지나 팔각정 전망대까지

 

갈수있는 댐정상길 개방시간입니다.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아이들 포토존에 세워서

 

사진 한번씩 찍어보려는데,

 

협조가 안되네요.

 

 

 

 

 

 

 

 

 

강원도 자락인 춘천은 3월의 추위에

 

아직 겨울입니다.

 

 

 

 

 

인생컷 하나 찍자고 했더니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립니다.

 

 

 

 

 

마지막 샷에도 역시 눈을 감고

 

마네요^^~!

 

 

 

 

 

 

 

대충 둘러보고 이제 춘천 시내로 가서

 

닭갈비를 먹으려고 버스정류장에 왔습니다.

 

대충 버스시간을 둘러보고 기다렸는데,..

 

 

춘천 마라톤의 영향이 오후 2~3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가 봅니다.

 

40분 기다려도 버스 한대도

 

안오네요.

 

 

50분 기달려서 버스 타고 이동했답니다.

 

 

혹시, 춘천에 가시려거든

 

마라톤 일정이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