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배드민턴 라켓 추천 : NEW 플렉스파워 넥서스 + 트라이온파워필101 22파운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건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그래도 흐믓할 때가 더 많은 듯 싶습니다. 좀 더 어릴 때는 배드민턴 한번 치려면 속이 터질 듯 싶었는데, 제법 키도 크고 몸도 좋아 진건지, 이젠 꽤나 고전분투 하곤 합니다. 작년까지는 축구/ 수영 등을 했었는데, 아토피 피부염 때문에 수영은 더이상 못할 듯 싶더군요. 작년 10월 부터 겨울방학동안 운동을 안하고 집에 있었더니 아이라 할지라도 금새 뱃살이 늘어나길래, 이번 새학기 시즌에는 배드민턴을 배워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실내체육관에서 하는 수업이라 일주일에 3회 정도 배우는데, 저도 배드민턴 문외한이라 처음에는 집에 있는 라켓 주섬 주섬 챙겨서 보내줬답니다. 그런데 우연히 금호실내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치는 걸 보고 나서는 배드민턴 라켓이 개인에게 잘 맞아야 하더군요. 초등학생이라 물건을 어떻게 해줘야 할까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아쉽게도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가볍지만 반발력이 좋아야?
운동의 경우 개인의 특성이 있겠지만, 아이들이 배드민턴 치려면 셔틀콕을 힘있게 쳐야 하는데, 라켓이 이를 잘 받쳐주어야 할 듯 보입니다. 너무 힘이 넘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직 4학년인 큰아이에게는 반발력이 좋은 텐션으로 배드민턴 줄(스트링)을 셋팅해줄겸 가성비 좋다는 뉴플렉스파워 넥서스에 트라이온 파워필 스트링으로 배드민턴 라켓을 구매했답니다.
역시나 받으면 기분 좋은 택배
산타와 같은 택배기사님
훈훈한 문구네요~!
추가로 배드민턴 라켓 커버를
주문했고,
작은 아이도 곧 시작할 거라서
이참에 두개를 주문했답니다.
배드민턴 라켓 커버도
아주 고품질은 아니지만
쓸만합니다.
그냥 가지고 다니면 괜스리
망가질까봐..
커버를 벗겨보니 모습을 들어냅니다.
특별하게 일반 라켓보다 다르다 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모양은 꽤나 고급스럽습니다.
그립테입인것 같은데
사용방법은 모르니 잠시 보관해야겠어요.
하나는 스트링 빨강으로 왔네요.
손잡이도 기존에 사용하던
다소 저렴한 라켓과는 꽤
다릅니다.
가볍고 쿠션감이 좋습니다.
요건 작은 아이꺼 스트링이
화이트로..
전체적으로 마감은
훌륭합니다.
만원 중반에 두개가 들어 있던
가와사키 배드민턴 라켓보다는
확실하게 좋아보입니다.
두개 크기를 비교해보니
플렉스파워 넥서스 제품이 조금 더
크면서 가볍네요.
배드민턴을 정식으로 배워본적은 없지만, 주말에 잠시 아이들과 쳐보니 확실한건 셔틀콕을 치는 소리가 참 명쾌하고 맑습니다. 게다사 시프트의 반발력이 문회한인 저한테도 느껴지더군요. 아이들이 조금 더 배드민턴에 흥미를 느끼고 열심이 뛰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배드민턴은 키성장에도 좋을 듯 하고, 요즈음 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실내스포츠라 꽤나 안성맞춤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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