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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벡스 104 도수클립 착용방법 및 후기

우벡스 104 도수클립 착용방법 및 후기

시력이 좋지 않아서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에게 고글 맞춤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입니다. 우벡스 104 바리오 변색렌즈 구매 이전에도 착용하던 스포츠 고글이 하나 있었는데, 간간이 운전을 하거나 혹은 야외 활동때 사용하던 미러 전용 고글이였답니다. 사실 이 제품의 경우에도 도수클립이 함께 들어 있는 제품이여서 간편하게 안경점에서 안경렌즈만 도수클립에 끼워서 착용을 하곤 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포츠 고글의 경우 곡명이 일반 안경과 다르기 때문에 도수클립의 경우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이래서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 도수클립 맞춤을 주저하는 이유중 하나겠죠. 우선 우벡스 104 스포츠 고글의 도수클립 한번 살펴보시고 우벡스 104에 끼우는 착용방법과 어지럼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관련글] 우벡스 104 바리오 변색렌즈 화이트 인터핏

 

 

 

 

 

 

우벡스 104 전용 도수클립(107)

 

우벡스 고글 중에 도수클립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 우벡스 104

 

▶ 우벡스 107

 

▶ 우벡스 109

 

▶ 우벡스 705

 

 

요렇게 4가지 모델이랍니다.

 

 

 

 

 

 

 

 

우벡스 104 도수클립에

 

제눈에 맞는 안경렌즈를 넣어 줬어요.

 

104 도수클립이 안경렌즈보다

 

사이즈가 작은데 잘 고정이 될까요?

 

 

 

 

 

 

 

 

 

우벡스 104 도수클립은

 

보시는 바와 같이 피아노선을 이용해서

 

안경렌즈를 우벡스 104 도수클립에

 

고정을 해주더군요.

 

신기하게 안경렌즈가 고정이 됩니다.

 

 

 

 

 

 

 

 

 

 

우벡스 104 도수클립 착용방법

 

처음에는 그냥 설명서 읽어보지

 

않고 도수클립을 그냥

 

우벡스 104 고글에 착용을 했답니다.

 

 

보이는 코받침 안쪽으로

 

도수클립의 튀어나온 부분을 끼면

 

될것 같은데 요게 잘 안되더군요.

 

 

설명서를 읽어보니

 

코받침을 우벡스 104 고글에서

 

분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우벡스 104의 코받침 부분을

 

고글 본체를 잡고 살짝 아래 방향으로

 

비틀어 주면 사진과 같이

 

코받침을 뺄 수 가 있어요.

 

 

 

 

 

 

 

 

 

이렇게 우벡스 104 고글본체에서

 

코받침을 분리해 봅니다.

 

 

 

 

 

 

 

 

 

 

분리된 코받침을 자세히

 

보시면 하얀 프레임에 홈이 있는걸

 

보실 수 있어요.

 

이 홈에 맞추어서 도수클립을

 

끼워 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끼워주면 일단

 

코받침에 우벡스 104 도수클립은

 

결합해 놓은 거죠.

 

 

**

이 상태에서

 

도수클립의 안경렌즈와 바리오 변색렌즈를

 

잘 닦아 주세요.

 

결합하고 나서는 닦기가 나쁘답니다.

 

 

 

 

 

 

 

보기보다 도수클립의 곡률이 높아요.

 

이전에 착용하던 스포츠 고글의

 

도수클립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네요.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죠브레이커 보다

 

곡률이 더 심하더라구요.

 

 

[관련글] 오클리 조브레이커 변색렌즈 + 도수클립

 

 

 

 

 

 

 

코받침에 잘 끼워진

 

104 도수클립을

 

다시 본체에 끼워 줍니다.

 

 

 

 

 

 

 

 

이렇게 본체의 중앙분에

 

코받침과 도수클립을 위치해 놓고

 

지긋이 눌러 주세요~!

 

툭 하는 소리와 함께

 

우벡스 104 본체에

 

결합이 된답니다.

 

 

 

 

 

 

 

 

죠브레이커와는 조금 다른 느낌?

 

생각보다는 결합이 잘된다는..

 

다만 안경렌즈나 고글 렌즈 닦기는

 

조금 불편하네요.

 

 

 

 

 

 

 

 

안쪽에서 한번 볼까요?

 

그냥 보기에는 그냥 안경같아 보이죠.

 

이걸 착용해봐야 어지러운지

 

아닌지 알 수 있답니다.

 

 

 

 

 

 

 

 

 

 

우벡스 104 도수클립의

 

느낌은 이런 정도?

 

저도 눈이 꽤 나픈편에 속하는 지라..

 

 

 

 

 

 

 

 

 

 

우벡스 104 모델 야외에서 착용 소감

 

바리오 변색렌즈 명성에 걸맞게

 

역시나 변색은 잘 되더군요.

 

 

위사진은 그늘에서 찍은 샷

 

 

살짝 도수클립 보이는 정도로

 

변색된걸 보실 수 있어요.

 

 

 

우벡스 104 도수클립 어지럼증

 

이건 개인적인 편차가 심할 듯 싶네요.

 

처음 우벡스104 도수클립을 결합해서

 

착용을 해보니 정말 어지럽더군요.

 

 

오클리 조브레이커보다 곡률이

 

많아서 그런지 안경렌즈의 중심을

 

벗어나면 어질 어질 하더라구요.

 

 

원래 도수클립 착용 후에 어느정도

 

적응시간이 필요해서 잠시

 

착용하고 있으면 꽤 적응이 되더군요.

 

 

시야를 막돌리기 보다는 정말

 

라이딩 전용으로 전방의 한곳을

 

멀리 지긋이 보고 있는게 좋더라구요.

 

그럼 도수클립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안정감이 생기더군요.

 

 

 

우벡스 104 도수클립 방풍성능

 

착용과 동시에 방풍은 좋았어요.

 

김서림을 걱정할 정도의 날씨는 아니여서...

 

 

 

혹시나 민감하신 분 중

 

조브레이커와 우벡스 104 모델과

 

고민하는 분이 도수클립을 착용해야 한다면

 

전 조브레이커에 한표를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