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나 마고 빕숏 구매하다?
기변한 기념으로 빕숏을 하나 사고자 했답니다. 여러가지 자전거 의류 중에 어떤게 제일 좋을까 했는데, 라마, 아소스 브랜드는 가격대가 넘사벽이라서 카스텔리와 산티니 두가지를 고민하던 끝에 산티니에 손을 들었답니다. 벌써 10월이라 빕숏을 입을 때는 아니기는 하지만, 여차 저차 하다보니 구매를 해버려서 일단 산티니 마고 빕숏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보렵니다.
우선 빕숏은 사진을 찍기가
꽤나 어렵군요.
물론 착샷을 하면 좋겠지만,
보기 민망해서리 ㅎㅎ
산티니 빕숏을 구매 이유는
지인 추천이였답니다.
빕숏의 재질이 쫀쫀하고, 패드의
부드러움이 장난이 아니다?
하는 개인의 평가들이 있어서
카스텔리를 제치고 구매를 하게 되었죠.
산티니 마고 빕숏 : 작아도 너무 작다?
개인적으로 뚱뚱한 타입은 아니라
사이트에 표시된 산티니 사이즈표를
참조해서 인터넷을 구매를 했답니다.
자신있게 M 사이즈 마고 빕숏을
입어보니
아예 허벅지 부터 들어가질 않네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산티니 사이즈표보다 한치수
크게 사는 것이 나을 듯 보여요.
산티니 마고 빕숏 사이즈는
XS~ 3XL까지 구매할 수 있네요.
기본적으로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이라
아마 더 타이트한 핏이 나오나 싶습니다.
여름용 5부 빕숏입니다.
너무 작아서 L 사이즈로 교환후에
착용을 해보니 왜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군요.
그동안 입었던 녀석들과는
착용감 자체가 다르더군요.
물론 이게 라이딩의 기능적인 향상을
보여준다는 아니고,
그냥 착용감에 대한 평가랍니다. ㅎㅎ
쫀쫀하다고 할까요?
어깨끈의 경우에도 디테일이
꽤나 좋고, 신축성이 좋아
바지를 잘 잡아 준답니다.
산티니 마고 빕숏 : 불편한 허벅지?
처음 입었을 때 허벅지가 꽤나
눌리더군요.
빕숏 허벅지 부근에 있는 밴드 때문인데
너무 쫀쫀해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거짓말 처럼 라이딩 할때는
거슬리지 않더라구요
(저기에 있는 주머니는 동전주머니?)
허벅지 않으로 미끄럼 방지 처리되어 있다?
그래도 너무 쫀쫀해...
엉덩이 마감 처리도 굿이죠.
실제 착용샷이 더 멋스럽죠.
산티니 마고 빕숏 : 최악의 패드 칼라?
뭣땜시 패드를 화이트로 했을까?
많은 상품평에도 왜 아직도 바꾸지 않을까?
여러가지 궁금증
그리고 nat 패드의 성능?
영어되시는 분들은
잠시 참조해 보셔요 nat 패드 설명이랍니다.
충분하지는 않지만 1시간 반 저도
자전거 도로를 라이딩 해보니
엉덩이가 아프기는 하더군요.
아직 마고 빕숏의 nat 패드에
대한 놀라운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역시나 화이트 칼라는
부담스럽네요..
깨끗하게 입어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산티니 마고 빕숏 총평?
가격대가 10만원 초반으로 최근 많은 세일을 하고 있어서 가라 빕숏 두가지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상급 패드 경험을 해본다 싶어 구매를 했답니다. 생각보다는 nat 패드가 엉덩이 통증(전 개인적으로 골반저 부근이 아파오더라구요)을 아이디얼하게 없애 주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핏감, 어깨끈, 그리고 디테일 부분과 뒷태의 조화는 훌륭하다 할 수 있겠네요. 혹시 라파, 아소스가 부담스러울 땐 산티니 빕숏 후회 하지 않으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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