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 박포갈비 멜젓과의 조화가 포인트?
아이들이 점차 성장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고기류를 잘 먹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매번 소고기를 먹일 수는 없는 노릇이고, 어찌저찌 하다보니 갑작스럽게 갈비를 먹어보자 하던 찰라에 특이하게 젓갈에 찍어먹는 갈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맛도 있다고 해서 이번에는 요 갈비를 한번 먹어보자고 주문을 했답니다. 농라에서 꽤 유명한 광개토유통에서 한돈 박포갈비를 주문 했답니다.
한돈 박포갈비는 어떻게 생겼나요?
저도 처음 먹어보는
젓갈에 찍어먹는 갈비라니
생소하더군요.
인천 지역에서는 꽤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포갈비인가 봅니다.
박포갈비 포장을 제거해 보니
뼈의 느낌은 드는데
아직 잘 모르겠더라구요.
젓갈은 1회용기에 들어가 있고,
끓여 먹을 수 있게
스텐 용기를 같이 보내준답니다.
짜잔~!
바로 요녀석이 박포갈비의
모습입니다.
크게 양념으로 간을 맞추는게
아니라 박포갈비는 생고기로
배송이 됩니다.
보시면 뼈 부분하고 삼겹살이
같이 연결이 된다고 하네요.
한돈 박포갈비 멜젓의 정체
멜젓은 멸치젓의 제주 사투리라
하더라구요?
한돈 박포갈비 멜젖 제조 방법?
위의 사진에 담긴 스텐용기가
바로 멜젓을 만들어서 먹는
소스 용기랍니다.
우선 소주 조금 하고
멜젓을 넣고 끓여 줍니다.
거기에다가 돼지고기 비계 한덩이를
추가해서 끓여주면 더 맛있다고 하네요.
ㅎㅎ 요럴땐 전기그릴
완전히 편해서 좋죠?
넓직하니 박포갈비 깔아주고
김치찌개랑 멜젓소스 같이 올려서
박포갈비 구울 준비를 마침니다.
생각보다 푸짐할 줄 알았는데,
뼈가 있는 갈비이다 보니 약간 양이
여튼, 아이들도 이제 잘먹는 영향도
있겠죠?
한돈 박포갈비 멜젓 먹어본 소감은?
기존의 갈비라고 하면 달달한 간장 소스나 혹은 매운 맛의 양념 소스에 갈비고기를 쟁여서 숯불향이 나도록 구워 먹는 것이 정석이죠. 맛은 조금 달달한 맛이 주라고 평가를 한다면 박포갈비와 멜젓은 약간은 방향이 다른 맛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일단 멜젓을 소스로 만들어서 고기를 찍어 먹어보니 약간은 비위가 좋지 않거나 젓갈을 싫어하는 분들은 먹기가 조금 곤욕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기본적으로 멸치젓이 냄새가 꽤 강하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달지 않은 맛을 내는 박포갈비가 꽤 매력적이더군요. 멜젓의 향과 돼지고기의 조화도 나쁘지 않은 듯 싶고, 쌈을 싸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직은 정통의 맛을 못봐서 그런지 아니면 그 매력포인트를 알기에는 아직 덜 먹어봤는지, 찾아가서 먹고싶을 혹은 그냥 무심코 먹고 싶어지는 맛은 아닌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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