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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경찰병원앞 함경도찹쌀순대 국밥 수육 살살 녹아요~!

경찰병원앞 함경도찹쌀순대 국밥 수육 살살 녹아요~!

조금 지난 한 겨울에 다녀온 맛있는 순대국밥집. 사실 이곳을 가본다 한지가 벌써 몇해째 지나고 나서니 참으로 시간이 빨리가는 것인지 아니면 꿈떠서인지 아리송해진다. 여튼 오늘은 어쩌다가 아이들의 식사는 뒤로 한채 일단 먹고 싶은 순대국밥을 먹으로 함경도찹쌀 집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답니다. 그리도 줄서서 먹는다는 이곳 순대국밥을 오늘에서야 먹어봅니다.

 

 

 

 

 

 

찾는 곳은 함경도찹쌀순대 국밥집

 

의외로 한가진데, 주차는

 

주변에 그냥 마구잡이로 해야 하는듯

 

 

 

 

함경도찹쌀순대 국밥집 메뉴 및 가격

 

■ 수육 소/대 , 20.0/15.0

■ 모듬 소/대 , 20.0/15.0

■ 순대 소/대 , 14.0/10.0

■ 함경도정식 10.0

■ 순대국밥 7.0

■ 술국 12.0

 

 

 

 

전들도 꽤나 맛있어 보이더군요.

 

 

저희는 일단 순대국밥을 먹으로

 

왔기 때문에 국밥 주문하고

 

아이들 먹거리로 수육을 시켰답니다.

 

 

 

 

함경도찹쌀순대 기본찬

 

무말랭이, 무채, 석박지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석박지는 사이다 처럼

 

쏴아 하는 맛이 나는데

 

최곱니다. ^^~!

 

 

 

 

순대국밥의 완성도를

 

높여줄 새우젓 싱싱해 보이죠?

 

 

 

 

석박지가 너무 커서

 

아이들도 같이 먹자고 잘게

 

잘라 놓았어요~!

 

 

 

 

함경도찹쌀순대 수육 메뉴를 먼저 맛보다.

 

어라? 생각했던 수육과는 비쥬얼이

 

조금 다른걸?

 

하고 한입 새우젓에 찍어 물었더니

.

.

.

.

 

 

정말 입에서 살살 녹네요.

 

돼지고기 수육이 이렇게

 

맛난건 처음 먹어봅니다.

 

 

 

 

 

 

 

 

약간은 탱글거리는게 족발의

 

식감하고도 유사하네요.

 

무말랭이랑 청양고추를 같이

 

올려 먹어도 맛이 일품입니다.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아이들이 함경도찹쌀순대집 수육에는

 

그냥 아낌 없이 엄지척을 주네요.

 

 

 

 

본메뉴 순대국밥

 

비쥬얼은 그냥 보통의 순대국밥과

 

틀리지 않습니다.

 

 

 

 

순대국밥 속에 고추다데기가 들어 있어

 

풀어서 드시면 됩니다.

 

혹시 메운맛이 싫다면

 

주문전에 빼달라고 하시면 된답니다.

 

 

 

 

일반 순대가 아니라

 

고기순대 맛입니다.

 

꽤나 속이 꽉차서 맛있습니다.

 

 

 

 

속을 뒤적여 보니 순대와 돼지고기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어요.

 

한그릇 뚝딱 비우면 든든하겠네요.

 

 

 

 

뜨끈할 때 청양고추를 팍팍 넣어서

 

조금 더 얼큰하게 먹을랍니다.

 

다데기가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서

 

추가로 넣어도 됩니다.

 

함경도찹쌀순대 드디어 먹어보다.

 

이집이 순대국밥으로 주변 동네에서는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한데, 계속 방문해서 맛을 본다는 것이 그만 이제서야 맛을 보게 되었네요. 확실히 순대국밥은 맛이 있습니다. 특색있게 꼽을 수는 없지만, 시원하면서 칼칼한 국물에 특히 고기 순대가 맛깔 스럽게 잘 어우러 집니다. 가격은 7.0으로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그릇으로 든든하게 시원한 석박지와 맛나게 비우고 나면 좋은 식사 메뉴입니다. 가장 놀라웠던건 아이들 먹이려고 주문한 수육이였답니다. 쫀든하면서 살살 녹는 돼지고기 수육의 맛에 반해버렸네요. 아이들과 먹기에는 수육 소자양이 적당하고, 조금 큰 아이들이나 어른4명이라면 대자에 국밥 하나씩 드시면 알맞을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