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겨울 간식 군고구마~
직화구이로 집에서 만들기
겨울비도 츠적츠적 내리고 차가운 겨울냄새에
따뜻한 게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저 또한!
이 추운 겨울에 간식거리를 찾아헤매다
달달하고 따뜻한 군고구마에 꽂혔답니다.
근데 요즘 군고구마 장수 보기 힘드시죠?
고구마 가격도 많이 올라서 재료값에
인건비도 거의 안 나오고, 이익을 남겨서
팔다보면 군고구마 가격을 예전에 비해
2~3배는 올리게 된다고하니 그렇다네요ㅠㅁㅠ
그리하야...
제가 선택한 방법은!
직화구이 냄비를 근처 마트에서 5천원에 사서
군고구마를 집에서 즐기는 것이죠^^
인터넷에서 제가 좋아하는 호박고구마를 구입.
잘 익으라고 굵기가 일정한 고구마 세개를
냄비 바닥에 깔아두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중간 불보다 약간 약한 불에서 6분 간격으로
뒤집어 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저도 귀찮다고 생각했지만, 아침에 화장하고
머리말리고 옷입고 하다보면 금방 6분이 지나요~
3번만 왔다갔다 하면 20분만에 군고구마 완성!
+ㅁ+ 꺄~!!
요로코롬 노랗게 잘 익은 황금 군고구마를
맛볼수 있답니다~!
군고구마 장수 찾다가 지치신 분들..
따뜻한 집에서 간편하게 군고구마 한 접시 드세요!
아, 하지만 군고구마는 식어버리면 딱딱해지고
맛없어지기 때문에 저처럼 아침대용으로 먹을때..
출근 준비하며 구워주시거나, 구워놓고 식기전에
드시면 될 것 같아요^^
by 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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