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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남은 김밥 김밥계란부침에 라면 한그릇

남은 김밥 김밥계란부침에 라면 한그릇

매번 같은 고민이겠지만, 집에서 있는 경우에는 어떤걸 먹어야 하나 똑같은 식단을 두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요리실력이 출중하거나 재료 선택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재력이라면 조금은 덜 고민스러울 수 있겠지만, 저희집도 매번 휴일에는 무엇을 먹을까 끼니마다 '?' 마크를 연신 떠올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생각이난 추억의 음식이 있어서 한번 점심에 해먹어 보았답니다. 바로 전날 먹다 남은 김밥으로 김밥계란부침을 해서 먹는 것이죠. 큰아이가 이전에 해주었더니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엄마에게 '엄지척'을 해주었다는 그 김밥계란부침 어떻게 하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엇그제 먹었던 김밥 이제는

 

덩그라니 한줄 남아서

 

먹어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네요.

 

 

 

요즈음 요리실력이 부쩍

 

늘어서 손대는 것 마다

 

맛스럽게 되는데,

 

요 김밥도 참 맛나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남은 김밥 연거푸 먹기엔

 

조금 질린다 싶을 때는

 

바로 김밥계란부침으로 변신을

 

해주면 새로운 요리로 탄생을 합니다.

 

 

 

 

바로 계란을 풀어서

 

김밥을 계란에 풍덩 충분히 담가 주고

 

 

 

 

적당히 기름을 두른

 

프라이 팬에 김밥을 적당히

 

부쳐주면 됩니다.

 

 

양쪽을 모두 튀겨주고

 

건져내어 그릇에 담아주면 됩니다.

 

 

 

 

 

 

늘상 진리의 맛을 선사하는

 

라면..

 

오늘은 스낵면으로 깔아 봤습니다.

 

뻑뻑할 김밥계란부침에

 

산뜻한 국물을 제공할 녀석입니다.

 

 

 

 

ㅋㅋ 아이들 점심입니다.

 

산뜻하지는 않지만

 

한끼 정도 때울 수 있죠..

 

 

 

 

 

머니 머니 해도

 

요녀석은 그냥 맛이 오묘합니다.

 

김밥맛도 나고 약간 부침같기도 하고

 

바삭한 맛도 나는것이

 

딱 제 입맛이네요.

 

 

혹시나 김밥을 먹고 남은 녀석들이

 

있다면 꼭 김밥계란부침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