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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

산틱 빕숏 (Santic Bip short) 구매했어요~!

산틱 빕숏 (Santic Bip short) 구매했어요~!

자전거용 패드바지를 하나 구입 하려고 고민 중이던 찰라에 산틱 제품이 가성비 좋다는 소문을 듣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기웃 대기 시작했답니다. 중국 거점 쇼핑몰이여서 그런지 유럽브랜드는 없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한 사이클링 의류를 상당 수 팔고 있더군요. 아마도 팀복 저지와 패드 바지는 이쪽을 경유해서 한국에 유통이 되는 것이 아닐까 짐작을 해봅니다.

 

 

산틱(Santic)과 무슨 관계?

 

산티니도 아니고 산틱?

 

이름이 너무 저렴하다고 해서 제품이 그렇지는 않더군요. 이름만 대면 알듯한 산티니, 카스텔리, 라파 등 브랜드값 하는 녀석들의 가격을 한번 검색을 해보면 꽤나 높은 가격에 놀라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자전거 져지나 빕숏, 패드 바지 등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자주 교체를 해서 입는 것이 좋을 듯 싶더군요. 아직 로드바이크 입문단계라 어떤 제품들이 좋다 하고 단언을 하기에는 여러가지로 건방진 일이고, 지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시 가격이 높은 제품들이 값을 하더라 하는 일반적인 경제론을 이야기 하더군요. 일단 그런건 뒤로 한채 가성비 좋다는 산틱 빕숏을 한번 경험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방법

 

 

무식한게 원동력이랄까요? 그냥 산틱 빕숏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알리 익스프레스 접속하고 대충 해석해보고 비교해 보니 나름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더라구요. 해외 구매 가능한 카드 만 있다면 만사 오케이, 그냥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녀석을 검색해봅니다.

 

 

오~ 간지나죠?

 

물론 모델이 멋져서?

 

 

 

 

이런 저런 과정을 거쳐

 

추석이 끝나고 받은

 

산틱 빕숏 (Santic Bip short)

 

 

포장은 거품없는 것이 답~!

 

그냥 지퍼팩에 빕숏 담겨져 왔답니다.

 

배송방법은 역시 에어우편?

 

 

제품 사이즈는?

 

176Cm, 72Kg, XL

 

 

 

 

산틱 빕숏을 구매한 이유는 바로

 

요 엉덩이 패드 때문이죠.

 

 

기존에 셀레 SMP WELL 제품으로

 

엉덩이를 보호하고 있지만,

 

기존에 착용했던 패드 바지가

 

꽤나 불편하더라구요.

 

 

자꾸 유격이 생겨서 인지

 

사타구니가 쓸리는 탓에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마감이 깔끔한

 

느낌은 아닙네요.

 

착용전이라 살짝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뒷태를 살짝 만들어 보니

 

핏감은 나쁘지 않을 듯

 

상상이 되더군요.

 

 

 

 

다리의 마감은 이렇게

 

살짝 실리콘 패드로 라인처리를

 

해놓았답니다.

 

 

생각보다 살이나 털이

 

밀지 않고 착용감이 좋더라구요.

 

 

 

 

그냥 블랙 모델인줄 알았는데,

 

허니콤 디자인에 땡땡이 으~!

 

디자인은 최악입니다.

 

 

 

 

며칠전에 착용을 하고 라이딩

 

해보았습니다.

 

 

민망해서 전신컷은 그렇고..

 

촬영하기 좋은 다리 쪽 몇개 올려 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전체 질감은

 

꽤나 좋습니다.

 

 

패드의 착용감도 꽤나 완성도 있네요.

 

빕숏이라 그런지 사타구니와 회음부

 

사이의 밀착도가 좋아 쓸림이 줄어 들더군요.

 

 

 

 

다만 아쉬운 이 허니콤 디자인

 

차라이 스트라이프나 아니면 그냥 무늬를

 

넣지 말지

 

개인적으로 엉덩이가 떠보이는 느낌

 

이랄까요?

 

 

통기 부분이나, 활동성 부분도

 

크게 거슬림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라이딩 이후에 세탁을 할때

 

이염이 없나 물과 세제에 세척을

 

해보았는데, 깔끔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느낌은 아니랍니다.

 

산틱 빕숏 구매해 보니..

 

가격대비 구성은 꽤 만족스럽습니다. 산티니나 카스텔리와 같은 브랜드의 경우 빕숏의 가격이 기본 10만원 이상으로 나오다 보니, 부담스럽다 하는 분들의 경우 산틱 빕숏 구매를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다만, 디자인 부분은 생각보다는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허니콤 모델을 제외하고 다른 디자인을 고려해 보심이) 산틱 브랜드에서 약간 더 가격을 올리면 아덴 바이크 브랜드의 경우도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아덴 바이크 빕숏을 한 번 구매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