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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바이크 클래식 져지 좋네요

아덴바이크 클래식 져지 좋네요

라이딩을 하다 보니 반팔 져지가 필요하더군요. 기존에는 긴팔 복장을 하고 있어서 조금 불편했다고 해야할지, 여튼 반팔 져지를 구매하려고 역시 네이버 쇼핑 폭풍 검색을 해봅니다. 누구나 마찬가지로 처음엔 산티니, 카스텔리 제품들을 검색해 봅니다. 역시 가격에 준하는 멋진 디자인과 제품의 퀄리티를 보장하는 후기들이 가득 가득입니다. 하지만 검색을 해보면 드러내는 사악한 가격에 마눌님 눈치보며 로드바이크 맛들이고 있는 초보에게는 너무나 험한 길인 듯 보입니다. 여튼 눈을 살짝 내려보니 아덴바이크 져지도 국내에서 꽤나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여러가지 모델이 있지만 직접 구매해본 아덴바이크클래식 져지 한번 살펴볼까요?

 

 

 

 

아덴바이크 클래식 져지 살펴보기

 

 

 

드디어 제대로된 져지를

 

하나 구매해 봤답니다.

 

 

아쉽게도 여름이 다 지나간

 

시점이지만 말이죠.

 

 

자전거 져지 구매하려는 분들

 

대부분이 고민을 하실 듯 싶네요.

 

반발이냐 긴팔이냐.

 

 

전 개인적으로 토시끼는게 싫어서

 

여름내내 긴팔만 입었는데,

 

반발 구매해서 착용해 보니

 

꽤 좋습니다.

 

 

번거롭다 하시는 분들은 긴팔

 

답답한게 싫다 하시는 분들은 반팔

 

하시면 되겠죠.

 

 

 

 

이번에 구매한 아덴바이크 져지입니다.

 

칼라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직장 동료가 블루 제품을 구매해서

 

전 보라 + 노랑을 선택했죠.

 

 

아덴바이크 자전거의류 구경 [바로가기]

 

다소 저가형과 비교했을 때

 

첫느낌은 부드럽다 입니다.

 

 

 

 

 

지퍼 안감처리도 신경을 썼더군요.

 

져지의 특성인지 지퍼 채우기는

 

약간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아덴바이크 클래식 져지의

 

뒷태입니다. 꽤나 길이가 길기도 하고

 

주머니가 참 알차게 잘 되어 있더군요.

 

 

분실의 방지를 위해 지퍼 주머니도

 

하나 있으니 귀중품이나 지갑 등을

 

보관하면 좋겠더라구요.

 

 

 

주머니도 좌측은 넓게 가운데는 좁게

 

우측은 넓게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지퍼를 열어서 확인해 보니

 

꽤나 마무리가 마음에 듭니다.

 

 

4만원대에 이정도 퀄리티면

 

구매할 만 합니다.

 

 

 

 

여타 자전거 져지와 동일하게

 

뒷태 부분의 길이가 더 길더군요.

 

 

아덴바이크 져지가 개인적으로 조금 작게 나오는 듯 싶더군요. 보통 L(100) 사이즈의 옷을 입어서 아무 생각 없이 L을 주문했더니, 져지 특성상 몸에 착 달라 붙는게 몸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특히 요 클래식 모델은 밝은 계열이라서 그런지 그 드러남이 더 심하더라구요. 최근에 금연을 해서인지 6Kg이 불어 버리는 바람에 뱃살이 두둑해 진 느낌입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살이찐겐지, 이거 L 사이즈가 조금 작다 싶네요. 아쉬운 점은 가슴 부분이 밝은 색인 탓인지, 속옷을 입지 않으면 니플이 드러나 보이네요. 특히 땀이 흐르게 되면 아예 비칩니다. 속옷은 필수다 싶어요.

 

 

아덴바이크 스프린터 빕숏

 

 

아덴바이크 클래식 져지 굿

 

올해 처음 로드바이크 입문한답시고, 소화하기 힘들다는 쫄쫄이 바지에 자전거 져지 입고 돌아다니는 제 모습을 보고 마눌님이 한마디 하시더군요. '아파트 단지 돌아다니지 마라, 단지에서 만나면 아는체 하지 마라~!' 하고 말이죠. 빕숏이나 져지가 그냥 보기에는 조금 민망해 보이긴 해도, 실제 라이딩 할때는 꽤나 도움이 되더군요. 특히나 통기성은 정말 좋습니다. 요즈음 같이 가을철에 숲근처를 지날 때는 찬기가 느껴질 정도로 탐도 잘 마르고 시원합니다.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편에다가 심플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다음에는 빕숏을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져지의 퀄리티 대로라면 아덴바이크 빕숏도 꽤 좋을 것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