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감기 심해지면 소아 중이염 위험해요~!
보통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좀처럼 낫지 않게
됩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아직 발달이 되고 있는
상태라서 감기가 오래 가다 보면 중이염으로
걸리게 되는 경우가 흔하죠..
요즈음은 보통 만3세가 되기 전에 중이염에 3번
정도 걸리는 아이들이 50%정도에 이른 다고 하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주 중이염에 노출되고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이 온 경우에는 10정도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길게는 한달이상도
넘게 먹이는 경우도 있어서 엄마 아빠의 마음이
편하지 않죠~!
중이염은 어떤 질환인가요?
중이염은 글자 대로 귀의 중간 부분에 위치한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데 아이들의 경우에는
감기에 걸릴 때 중이염이 잘 생깁니다.
이유는 귀와 코가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코로 흡입된 여러가지 균들이 이 연결통로로
들어가게 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정상적인 경우에는 이런 균들이 귀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귀에 항상 물이 생겨서 이관을
통해 코로 흘러 들어게 하지만...
감기나 비염에 걸리게 되면 이 이관을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겨서 이관이 막혔다,
뚫렸다 하면서 이관에 고여 있는 물이 썩고
여러 균들에 의해 중이염이 생기게 됩니다.
중이염 아이들이 왜 잘걸리죠?
아이들이 어른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중이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바로 아이의 귀 구조 때문이죠.
아이들의 귀에 있는 이관이 어른들 보다 짧아서
균이 쉽게 들어가게 된답니다.
보통 만3세까지는 아이들이 감기에 자주 걸려서
중이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죠.. 요즈음 같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경우가 많은 아이들의 경우
여러아이들과 함께 생활을 하다가 보니 감기에
걸리는 빈도와 기간이 길어지고 중이염이 반복
적으로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점차 성장함에 따라서 면연력도 좋아지고 이관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중이염이 덜 걸리게 됩니다.
중이염 어떻게 알 수 있죠?
아기들이 중이염에 걸렸다면 우선적으로 열이
많이 납니다. 체열을 해보고 다른 감기증상이
없는 경우라며 중이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아기가 귀를 잡아 당기거나 보채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에도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어요..
특히 수유를 하거나 젖병을 빨때 귀에 압력이
높아져서 통증이 심해지므로 수유나 젖병을
빨지 않으려고 합니다.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서
눕기 않고 앉아서 보채기도 하죠..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아이가 힘들어 하거나
컨디션이 다르 다면 귀를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중이염의 치료- 항생제 꾸준히 복용
보통 부모라면 아기가 항생제를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할 분들이 없겠죠..
하지만 중이염의 경우 염증이 지속이 되고 방치
될 경우에는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이런
청력의 문제가 집중력이 언어학습에 영향을
주게 된답니다.
이러한 이유로 중이염이 있는 경우라면 보통
10일 정도 꾸준하게 항생제 치료를 해야하죠..
길게는 한달이상도 복용을 해야하니 ...
우선적으로 아이들의 기본적인 면연력을
키워 주어서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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