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에서

생강청 만들기 : 김장철이라 생강이 비싸요

생강청 만들기 : 김장철이라 생강이 비싸요~!

올 초에 만들었던 생강청, 블로그를 확인해 보니 4월 중에 만들었더라구요. 겨울이 되니 슬슬 다시 한번 만들어 볼까 하다가 급 생강을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김장철이 겹쳐서 다소 비용이 올라가더라구요. 일단 5Kg 주문 했어요. 원래 이맘쯤 생강을 휴롬으로 즙을 짜면 즙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5Kg 이면 꽤나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여기저기 나누어 준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오네요. ㅜㅜ; 망했어요 ㅋㅋ~!

 

 

 

휴롬으로 생강즙내기 : 생강청 만들기

 

4월 쯤 작성한 포스팅 참조 ㅎㅎ

 

 

 

 

 

 

 

 

생강청 만들기 중에 가장 어려운

 

작업이겠죠?

 

생강 껍질 벗기기 입니다.

 

 

 

보통 식사용 수저로 긁어 내듯

 

하면 조금은 수월하게 하겠어요.

 

 

 

생강 5Kg 아이들하고 같이 하니

 

4명이서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연초에 했던 기억으로

 

생강이 딱딱하다 보니 휴롬에

 

걸리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2~3 조각을

 

내어 주었어요.

 

 

 

 

 

 

 

 

 

조각낸 생강으로 이제

 

휴롬 즙을 만들어 봅니다.

 

 

 

 

 

 

 

 

 

따로 계량컵이 없어서

 

즙 받이용 냄비 입니다.

 

여러개 필요하겠죠?

 

 

 

 

 

 

 

 

 

원래 제철 생강이면

 

즙이 더 많이 나온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아요.

 

 

한번 짜고 남은 생강 섬유질을

 

한번 더 짜주세요.

 

생각보다 많이 남아 있답니다.

 

 

생강 섬유질은 보관했다가

 

소주에 담궜다가 맛술 만드시면 되요.

 

 

 

 

 

 

 

 

생강에도 전분이 나오니

 

적당히 가라 않혀 주면

 

바닥에 전분이 가득 고입니다.

 

전분 제거해주고 설탕을 섞어서

 

조려 주시면 되요.

 

 

 

 

 

 

 

전 색깔이 카라멜 처럼 되는건

 

싫어서 조금만 졸여요.

 

 

그리고 설탕은  5 : 5 비율에서

 

약 80% 정도만 넣었어요.

 

5:5 비율이면 너무 달아서 싫더라구요.

 

 

 

 

 

 

 

이쁜 병들은 지인들 주고

 

남은게 요녀석이네요.

 

 

ㅋㅋ 이전에 먹었던 와인병

 

남은건데,

 

투명병에 담아 두면 더 보기 좋고

 

먹음직 스럽답니다

 

 

따숩게 생강차로 드셔도 좋고

 

우유에 넣어서 진저라떼로

 

드셔도 맛있답니다.

 

 

 

** 김장철 끝나고 담그셔요

 

이맘쯤 되니 생강가격도 올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