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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어린이용 야구글러브 : 부자야구세트

어린이용 야구글러브 : 부자야구세트

얼마전에 괜스리 아이들하고 캐치볼이 하고 싶어서 충동구매한 아이템 부자야구세트입니다. 캐치볼 하려면 어린이용 글러브랑 성인용 글러브가 필요한데, 좋은 녀석은 꽤 가격이 나가는게 야구글러브죠. 또한 포지션에 따른 종류가 있어서 구분을 잘해야 좋더군요. 포수 글러브야 워낙 특이성 있게 생겨서 구분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모르는 분들은 알 수 없겠죠. 글러브 종류야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두르륵 나오는데, 아이들이 사용할 글러브의 사이즈가 모호해지더군요. 보통 내야수용 글러브는 12.0 ~ 12.5 인치, 올라운드나 투수용 글러브는 12.5~12.75 인치, 외야수요 글러브는 13 ~ 13.75 인치 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엔 그렇다 치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영유아는 9인치, 유소년은 10.5~11인치, 청소년은 11.5~ 13인치 정도를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아이들의 성장이 각기 다 다르기 때문에 일단 이마트나 스포츠 용품점에 가서 아이들이 사용할 적당한 사이즈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딱 걸린 녀석이 바로 부자야구세트 랍니다. 아동용 글러브 1개, 성인용 글러브 1개, 나무 야구배트, 안전야구공2개 구성입니다.

 

 

 

 

 

기대하던 부자야구세트가

 

도착을 했네요.

 

 

역시 택배는 기쁨입니다. ㅎㅎ

 

 

 

 

 

 

 

 

검색 해보시면 꽤 저렴한

 

가격으로 세트 제품을 살 수 있어서

 

나름 구성이 질이나 정도가

 

궁금했거든요.

 

 

보시는 바와 같이

 

성인용글러브, 아동용글러브

 

야구배트, 안전야구공으로

 

들어 있네요.

 

 

 

 

 

 

 

 

 

 

가격대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질감입니다. 물론 가죽으로 된

 

야구글러브의 착용감하고는

 

완전 다르긴 하더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합성피혁으로

 

만든듯 한데, 그냥 가벼운 캐치볼

 

정도는 무난한 정도입니다.

 

 

 

요건 성인용글러브로 12.5인치

 

사이즈입니다.

 

착용해 보니 넉넉하게

 

쓸 수 있겠네요.

 

 

 

 

 

 

 

 

 

안전야구공은 묵직은 한데,

 

꽤 푹신한 재질입니다.

 

맞아도 덜 아프게 해줄 듯...

 

 

 

 

 

 

 

오랜만에 잡아보는

 

야구글러브 쫀쫀한 느낌이라기

 

보다는 다소 가볍습니다.

 

 

 

 

 

 

 

 

어린이용 야구글러브를

 

제손이 끼어 봤는데,

 

다소 어거지로 밀어 넣으면

 

들어가더군요.

 

 

 

 

 

 

초등생 저학년은 글러브

 

잡기 어려울 것 같고,

 

3학년 이상은 되어야 할 듯.

 

물론, 하기 나름이겠죠?

 

 

 

 

 

 

 

가격대비 갖출건 충분하네요.

 

가볍게 캐치볼 할 수 있고

 

큰아이나 작은 아니 손에 아주

 

크지는 않더라구요.

 

 

 

 

 

 

 

예전 기억으로 새 야구글러브의 경우

 

길들이는게 꽤 걸리는데,

 

이 부자야구세트 글러브는

 

그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부들 부들 해요.

 

 

 

 

 

 

 

안전야구공은 고무공은 아니고

 

꽤 부드러우면서

 

무게감이 있답니다.

 

 

 

 

 

 

 

적당히 무게감이 있어서

 

던지기에도 나쁘지 않아요.

 

 

 

 

 

 

 

나무 야구배트 입니다.

 

알루도 있지만,

 

전 나무가 더 나을 듯 싶더군요.

 

 

아쉽게도 손잡이 부분의 마감이

 

좋지 않습니다.

 

무게는 아이들이 충분히 휘두를수

 

있는 정도입니다.

 

 

성인 사이즈는 아니고 아이들용입니다.

 

 

 

아이들에게 그냥 캐치볼이

 

이런거다 싶어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귀찮아 하네요.

 

 

야구 캐치볼은 실패일까요?

 

ㅋㅋ

 

내년을 한번 기약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