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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하늘작 충주 황도 복숭아, 달콤 새콤

하늘작 충주 황도 복숭아, 달콤 새콤

올해는 폭염으로 여름 과일이 참 폭망한 한해다. 특히 초반에 맛있게 나왔던 수박은 완전 고가 행진에 제대로 된 물건이 없을 정도였으니, 이마트에 8월 초에 갔더니 그냥 허름해 보이는 수박이 25,000원 씩이나 하니 말을 다했다. 더운 날씨에 복숭아도 곤욕을 치뤘다. 보관이 힘이들기도 하는데, 택배가 복숭아를 보호해 주지 못하다 보니 터진 복숭아는 곪고 썩는게 다반사.

 

여튼 제주 한달 사는 동안 하나로 마트에서 두번 구매를 해서 먹었는데, 의외로 제주에서 먹은 복숭아가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서울 올라오자 마자 막내가 좋아하는 복숭아를 구매했다. 이번에는 황도 복숭아 구매

 

 

 

 

 

 

 

농라는 관심과 사랑입니다. ^^~!

 

내돈주고 구매한 농라 과일 구매 후기

 

 

 

 

 

 

 

 

음... 백도 아닌가?

 

황도라고 한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 백도는 아닌 듯

 

황도 복숭아 맞음

 

 

요건 살짝 덜 익어서 왔어요.

 

일주일 정도 후숙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박스를 열자마자 복숭아 내음이

 

코를 자극합니다.

 

이정도 냄새면 지금 먹어도

 

맛이 있겠어요.

 

 

조금 더 익으면 말캉거리게

 

더 맛있을 것 같고

 

지금은 조금 단단하지만 새콤달콤 할 듯

 

싶어요

 

 

 

 

 

 

후숙까지는 멀고 하니

 

일단 맛을 한번 볼까요?

 

 

살짝 씻어서 한조각 떼어 봅니다.

 

예상한 대로 새콤하면서 달콤한

 

황도 복숭아

 

막내가 맛있다고 그자리에서

 

3개를 해치우네요.

 

 

일주일 후숙하기 전에

 

그냥 다 먹어버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