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인 쌀국수, 고수 맛보다 : 분짜가 더 맛있다?

포메인 쌀국수 고수 맛보다 : 분짜가 더 맛있다?

최근에 갑작스럽게 방문한 포메인, 이전에는 자주 먹었던 쌀국수 인데, 역시나 스프 논란으로 꽤 오랜 기간 방문하지 않게 되더군요. 그냥 스프로 만드는 쌀국수 비싸게 주고 먹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었죠. 그냥 잠시 영화한편 보고 나서 지나가는 길에 이벤트 식사가 마음에 들어서 가볍게 한끼 해결하기 위해 포메인 왕십리역 점에 들렀답니다. 점심을 조금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식사를 하는 분들이 꽤 되더군요.

 

 

 

 

 

 

가성비 너무 좋은 세트메뉴

 

아침을 늦게 먹은 탓인지

 

배가 고프지 않았서

 

간단하게 먹을 점심메뉴를 골라봤어요.

 

 

가격이나 내용면서에

 

분짜세트1이 가장 합리적이더군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분짜가

 

어떤 음식인지 잘 몰랐다는..

 

 

 

 

 

 

 

 

포메인 쌀국수 메뉴 한번 보실까요?

 

대부분의 쌀국수가 9.5 부터

 

시작해서 비싸게는 16.5까지

 

가격대가 나오네요.

 

가격은 들어가는 내용물과

 

양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포메인 쌀국수에

 

넣은 야채와 양념이 미리 준비되네요.

 

 

 

 

 

 

 

아~ 지금 주문한 음식이

 

분짜였지?

 

어떻게 먹는 녀석인지 한번

 

살펴봅니다.

 

우선 같이 나오는 분짜 소스를

 

만들어야 하네요.

 

양념을 소스에 넣어서 완성을 해주면

 

됩니다.

 

분짜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쌀국수 + 야채 + 고기 이렇게

 

같이 드시는데,

 

소스는 취향대로 찍어 드시면

 

굳~!

 

 

 

 

 

 

오 포메인 쌀국수 등장입니다.

 

분짜 세트 메뉴 시켰는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합니다.

 

 

미리 준비된 양파, 숙주, 양념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맛있죠.

 

 

오늘은 갑작스럽게 고수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고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한번 달라고 했어요.

 

 

 

 

 

 

 

 

 

짜잔~ 이녀석이 그 향의

 

주인공인 고수랍니다.

 

보기에는 쑥? 닮았나요?

 

미나리과 야채라는데..

 

 

고수 향신료는 맛들이면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네요.

 

중국, 태국, 배트남, 인도 등에서

 

많이 음식에 넣어서 먹어서

 

음식에 요 고수 향이 베어 있다는...

 

 

개인적으로 먹어보니

 

아주 거슬리는 맛은 아니지만

 

맛이 꽤 무겁더군요.

 

깻잎은 기분 좋은 향이라면

 

고수는 무거은 향이라 해야겠어요.

 

맛은 그닥 잘 모르겠네요~!

 

 

 

 

 

 

쌀국수지만, 전 살짝 비빔면 처럼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쌀국수 소스를 뿌려주고서

 

 

 

 

 

 

 

 

이렇게 찍먹 해주면

 

더 얼큰하면서 비빔으로 먹을 수 있죠.

 

조금 맵다 싶으면 국물에 있는

 

쌀국수를 숙주 나물하고 같이

 

먹어주면 굳~!

 

 

 

 

 

 

이번에는 처음 도전하는

 

분짜 입니다.

 

 

비쥬얼은 그냥 쌀국수

 

삽겹살, 야채, 소스 조합?

 

크게 다를것 같지 않은 예상되는

 

맛일 듯 싶어서 기대는 ...

 

 

 

 

 

 

 

분짜 소스가 아주 강하지는

 

않지만, 포메인 분짜 소스는

 

달달 새콤?, 젓갈 맛이 섞인 듯해서

 

쌀국수를 찍먹하듯이 적셔서

 

다른 녀석하고 같이 먹어줍니다.

 

 

 

 

 

 

 

 

이렇게 잘 구워진 고기랑

 

야채를 같이 곁들여서 한입

 

크게 물어 보니

 

 

정말 들어간 녀석들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식감도 좋고, 특히 삽겹살과의

 

조화가 너무 훌륭하더군요 .

 

쌀국수 먹으러 포메인 갔다가

 

오히려 분짜 맛에 푹 빠져 버렸답니다.

 

너무 맛있네요~!